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경제형 저압 차단기로 주거용 건물이나 빌딩, 선박 등에서 과전류 차단 등 전원보호를 지원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이지 시리즈 (Easy Series) 제품 중 하나인 이지팩트EZC(EasyPact EZC)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차단기는 15A ~ 630A내에서 정격 전류를 선택할 수 있고, 415V 기준 50kA의 정격 차단 용량을 제공해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프레임 사이즈는 정격 전류에 따라CVS100BS, 100-250AF, 400-630AF 등 3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기본 차단기에 보조접점, 알람접점, 로터리 핸들, 각종 트립코일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적용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배전반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환경에 설치 △케이블 러그를 통한 후면 접속 △250AF 누전 차단기를 보유해 안전한 설치 등이 가능하다.
 
차단기는 온도 증가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데, 이 제품은 50℃에서도 정격전류를 100%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IEC에서 규정하는 절연 격리 기준에 적합하다.
 
기계적 진동과 충격 테스트를 통과해 표준 IEC 60068-2-6에 부합하고, IACS(국제선급연합회)에서 요구하는 사항인 최대 250A를 준수한다. 산업 제어 장비에 대한 미국의 안전 기준인 UL 60947-4-1(舊 UL508) 포함해 다양한 규격대응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자체 에코 라벨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인증을 받아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유럽 연합의 유해 물질 및 고위험성 우려 물질에 관한 제한 지침(RoHS, REACh 등)을 준수했고, 제품의 수명이 다했을 때, 폐기 매뉴얼을 참조해 해체한 후 부품 성격에 따라 재활용 또는 폐기 처분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지팩트EZC(EasyPact EZC)는 주요한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하이엔드 제품과 비교해 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경제형 제품”이라며, ”국내외 배터리, 반도체 등 공장 증설이 활발한 상황에서 다양한 측면에서 글로벌 표준을 취득한 제품으로 많은 산업현장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