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VM웨어)가 오늘날의 복잡하고 분산된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환경에서 관리의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까지 제공할 수 있는 VMware ‘Aria’(아리아)를 통해 클라우드 스마트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VMware는 7일 오크우드 코엑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VMware Aria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유석근 VMware 솔루션 엔지니어링 전무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석근 전무는 최근 서버 환경이 △개발자를 위한 풍부한 서비스 △간편한 셀프서비스 소비 △뛰어난 확장성 △글로벌한 지리적 가용성 등을 이유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어떤 앱을 클라우드에 배포해야 할지 △각 클라우드가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있는지 △비용 대 성능을 신중하게 최적화하고 있는지 △비용, 보안 및 성능에 대한 분석이 정확하게 되고 있는지 등이 문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증가하는 기술 복잡성, 세분화된 프로세스 및 조직 모델 등으로 인해 멀티클라우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졌다고 언급했다.

이에 지난 8월 VMware가 발표한 멀티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Aria’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VMware Aria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IT 관리를 자동화하고 간소화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성능 최적화, 효율적인 용량 및 비용 관리, 사전 예방적 계획, 지능적 문제 해결 및 통합 규정 준수를 제공한다.

또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현할 수 있는 잠재적인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고, 여러 클라우드 전체의 가시성을 통합해 최적의 IT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마이그레이션 평가 및 계획부터 운영 환경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에 이르기까지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기종의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지능적인 관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VMware Aria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VMware Aria Guardrails(아리아 가드레일) △VMware Aria Migration(아리아 마이그레이션) △VMware Aria Business Insights(아리아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이 있다.

VMware Aria Guardrails(아리아 가드레일)은 모든 것을 코드화하는 접근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대규모 네트워킹, 보안, 비용, 성능, 구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가드레일의 적용을 자동화한다.

VMware Aria Migration(아리아 마이그레이션)은 VMware HCX와의 결합으로 평가, 계획, 실행의 자동화.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여정을 가속화 및 간소화한다.

VMware Aria Business Insights(아리아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AI/ML 분석을 활용, 전체 스택 이벤트의 상관관계에서 관련 비즈니스 통찰력을 도출한다.

유석근 전무는 “VMware Aria는 VMware가 새로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좀 더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내놓은 제품”이라며 “향후 2024년까지 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 변경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변화 속에서 VMware Aria가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돕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