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크릭 코리아가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로 스마트팩토리의 생산 설비 효율을 높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스마트 공장의 설비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인더스트리 4.0 환경과 스마트 팩토리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은 ‘통신’이며, 이는 곧 모터와, 모터의 시동 및 스위칭 역할을 담당하는 모터 스타터에 대한 데이터를 디지털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스마트팩토리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이다. 기존의 모터 관리 시스템은 모터 스타터의 제어와 데이터를 상위 PLC와 연결하기 위해 보조릴레이와 보조접점을 설치해야 했지만, 각각의 포인트에 대한 케이블들이 PLC I/O에 연결돼야 한다. 추가로 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를 추가해 고급보호기능을 갖출 수 있다.
 
이번 출시된 테시스 아일랜드는 통신 모듈과 리본케이블로 모든 배선을 간소화해 기능을 통합한다는 설명이다. 배선 작업이 PLC에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으로 해결돼 작업이 용이해진다.
 
장비의 부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효율적으로 모듈을 조합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터 및 기타 전기 부하를 최대 80A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전기 및 장비 구성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테시스 아바타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이는 디지털 트윈과 같은 온라인 툴에서 기계 설계, 부하 통합, 제어까지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으며, 각 설비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시운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OMT (Operational and Maintenance Tool)라는 웹페이지(webpage)를 내장하고 있다. 데이터 모니터링 및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고, 모바일이나 웹에 접속 가능하다.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모니터링 서비스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 (EcoStruxure Machine Advisor)에 통합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으로 모든 장비에 접근해 운전 상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전기 부하 가동이 감지될 때 사전 경보를 발생시켜 장비 가동 중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오는 15일(수) 진행되는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 (Innovation Summit Korea 2023’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