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방지 테스트·요구사항 추적 기능 등 28가지 신기능 추가
매스웍스가 결함방지 테스트 및 요구사항 추적 기능 등 28가지 신기능 추가된 매틀랩(MATLAB) 신제품을 통해 항공우주, 자동차, 무선 통신 업계 엔지니어, 연구원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 단순화에 나선다.
매스웍스는 최근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제품군의 릴리스 2023b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R2023b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신기능을 탑재한 신제품과 여러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 설계 및 요구사항 테스트를 지원한다.
▲시뮬링크 폴트 애널라이저 R2023b
R2023b에서 새로 발표된 신제품 시뮬링크 폴트 애널라이저(Simulink Fault Analyzer)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체계적인 결함 영향 및 안전성 분석으로 엔지니어링 설계 수정 없이 결함 주입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엔지니어는 특정 시스템 조건에 따른 결함 트리거 및 발생 시간을 측정해 고장 모드, 영향 분석(FMEA, 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과 같은 안전성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요구사항 툴박스(Requirements Toolbox)와 함께 사용할 경우 엔지니어는 결함, 위험, 결함 검출 및 완화 논리, 기타 아티팩트 간의 정형적 연결을 생성하고 문서화할 수 있다.
또한 폴리스페이스 테스트(Polyspace Test)는 엔지니어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C 및 C++ 코드를 개발, 관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폴리스페이스 xUnit API(Polyspace xUnit API)와 그래픽 테스트 작성 편집기로 테스트 중인 구성요소의 격리 및 검증을 위한 스텁과 모의 객체를 제작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는 폴리스페이스 테스트를 통해 호스트 컴퓨터 또는 임베디드 타겟에서 테스트를 실행 및 자동화하고, 테스트를 요구사항에 연결해 추적할 수 있다.
매스웍스 기술 제품 마케팅 부문 이사 도미닉 비엔스(Dominic Viens)는 “설계 모델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시뮬레이션은 필수적인 엔지니어링 툴이 되었다”며 “R2023b의 신제품 및 업데이트는 모델 기반 설계를 간소화하고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