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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과 AI의 결합은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다”

기사입력2026.01.23 08:30


 
앤시스코리아, 산업 맞춤형 시뮬레이션 AI 전략 공유

“시뮬레이션과 AI의 결합은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코리아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 맞춤형 시뮬레이션 AI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AI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설계부터 운영까지, AI가 바꾸는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조·자동차·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엔지니어와 실무자 약 19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패드메쉬 맨들로이 앤시스 아시아 고객지원 부문 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그는 AI 기술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역할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산업 전반의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 6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기반 시뮬레이션 적용 전략이 폭넓게 소개됐다.

첫 발표에서 강태신 앤시스코리아 전무는 디지털 전환 시대 제조업이 직면한 과제를 짚으며, 설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이 제품 개발 속도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욱 앤시스코리아 프로는 옵티스랭(optiSLang)의 MOP 및 FMOP 기술을 활용한 설계 최적화와 강건성 평가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최신 시뮬레이션 기반 AI 기법을 활용해 설계 효율을 높이는 실제 적용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김태진 프로는 파이앤시스(PyAnsys)를 활용한 데이터 마이닝 자동화와 메타 모델 구축 자동화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AI 학습 데이터 생성과 전처리 과정에서 시뮬레이션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필요한 산업 환경에서의 활용 전략을 제안했다.

휴식 이후 진행된 세션에서는 온스트림 임영택 대표가 물리 기반 AI 모델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학습 데이터 생성과 실제 데이터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조 현장에서 마주하는 데이터 확보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AI를 제시했다.

양경모 앤시스코리아 프로는 차수 축소 모델(ROM)과 하이브리드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준실시간 디지털 트윈 구현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예측 설계와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향후 엔지니어링 분야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이정원 앤시스코리아 매니저가 SimAI를 활용한 4D 플로우 MRI 기반 혈류역학 예측 모델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의료 영상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분석을 결합한 이번 사례는 의료 분야에서의 AI·시뮬레이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드메쉬 맨들로이 부사장은 “앤시스코리아는 고객이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