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가 자사의 성공적인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기술 기반 2세대 레이저 거리측정 센서 VL53L0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으로 더욱 먼 거리까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로보틱스, 사용자 인식, 드론, IoT, 웨어러블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능과 시장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의 고속 자동초점, 로보틱스 및 IoT제품의 접근 감지 및 사물
감지 위한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저전력, 소형 센서
ST가 자사의 성공적인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기술 기반 2세대 레이저 거리측정 센서 VL53L0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으로 더욱 먼 거리까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로보틱스, 사용자 인식, 드론, IoT, 웨어러블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능과 시장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다.
4.4 x 2.4 x 1mm의 소형 폼팩터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ToF(Time-of-Flight) 모듈인 VL53L0은 완벽한 거리 측정을 구현하기 위해 940nm VCSEL(Vertical Cavity Surface-Emitting Laser) 광원과 SPAD(Single-Photon Avalanche Diode) 광 감지기, 첨단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처음으로 통합했다. 또한 첨단 적외선 필터와 940nm로 방출되는 광원을 함께 사용하는 업계 최초의 모듈로 주변광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데다, 이 광원은 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영역에 있다. 또한, 내장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디지털 알고리즘으로 최종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호스트 프로세싱과 시스템의 전력소모를 모두 최소화할 수 있다.
ST 이미징 사업부 사업 본부장인 에릭 오쎄다(Eric Aussedat)는 “ST의 ToF 기반 거리측정 센서가 발전하면서 수 백만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한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방법도 발전하여 결국 그 사용자 경험이 향상 되고 있다”고 말하고 “ST는 2014년에 완전통합형 ToF 거리측정 센서를 시장에 최초로 출시했고 주요 OEM 업체들이 레이저-지원 자동초점 기능을 위해 선택을 했다. 이제 그 다음 세대인 VL53L0가 출시되어 측정 성능의 기준이 새롭게 정립될 뿐만 아니라 로보틱스나 IoT와 같은 새로운 부문에서의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m 내 거리, 30ms 미만의 속도로 측정
VL53L0은 일반적으로 2m 내의 거리를 30ms 미만의 속도(카메라 이미지 프레임 한장의 시간)로 완벽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성능 수준이라면 카메라 시스템이 조도나 명암이 낮은 상황에서라도 비디오 및 버스트 모드 둘다 즉각적이고 매우 빠른 오토 포커스를 구현할 수 있다. FlightSense™기술을 장착하지 않은 카메라 시스템에서는 매우 어려운 기능이다.
또한 정확성이 우수하여 듀얼-카메라 기반 고감도 매핑을 비롯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향상시켜 로보틱스, 사용자 인식, 드론, IoT, 웨어러블과 같은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갈 것이다.
ST의 VL53L0 모듈은 사용이 간편(유효 핀 6개)하고, I2C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빠르고 간단한 집적화가 가능하도록 API 드라이버와 문서를 함께 제공한다. 모듈 패키지는 리플로우가 가능하고 RoHS를 준수하며 다양한 종류의 커버 글래스 및 설계 테스트보드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VL53L0은 현재 양산 중이며, 최소 주문 단위 5천 개 기준으로 1.75달러에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