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 로보틱스 코리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플라스틱 고무산업전(Koplas) 2017’에서 플라스틱 산업 전용 로봇 자동화라인을 선보였다. 하나의 로봇으로 자동차 헤드램프를 성형 틀에서 취출한 후, 플라스틱 액체를 주입한 흔적인 게이트를 자르는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두 개의 공정을 하나의 산업용 로봇으로 한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플라스틱 성형품 취출 및 게이트 컷팅 관련 로봇 작업 공개
하나의 로봇으로 자동차 헤드램프를 성형 틀에서 취출한 후, 플라스틱 액체를 주입한 흔적인 게이트를 깨끗이 잘랐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플라스틱 고무산업 전(Koplas)’에서 플라스틱 산업 전용 로봇 자동화 라인을 선보였다. 한번에 두 개의 공정을 하나의 산업용 로봇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보여줬다.
쿠카는 사출시스템 전문기업 LS엠트론과 쿠카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 파트너사인 지양 오토메이션과 함께 신제품 사출성형기에 쿠카의 산업용 로봇들을 접목한 자동화 솔루션을 시연했다. 공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동화 생산라인을 그대로 부스에 재현했다.
이번 시연행사에 사용된 쿠카의 중가 반 하중 로봇인 KR60-4K는 선반부착형으로 사출성형기의 위에 설치해 공간 절약 및 작업장의 효율성을 높인다. 하향 작업에 유리하도록 2번 축이 낮게 설계했고 넓은 작업반경으로 플라스틱 취출 작업에 최적화됐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의 이창훈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자동화 솔루션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적용돼, 플라스틱 산업에 또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