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 집이 주인 맞을 채비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밥이 준비된다. 주차장에 도착하자 비어 있는 자리로 한번에 주차를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층을 누르지 않고 현관문은 주인을 알아채고 열린다.
머지않은 미래 구현될 ‘스마트홈’이다. 스마트홈산업협회가 한국과학기술총회관에서 ‘스마트+인테리어 융합 신시장 발굴’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스마트인테리어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오전에는 ▲LH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의 스마트+인테리어, ▲스마트 인테리어 O2O플랫폼 인포테리어 경쟁력과 사업 방향, ▲SH 첨단 미래기술 주택, ▲IoT 스마트 인테리어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스마트홈산업협회, 스마트+인테리어 융합 신시장 발굴 주제로 세미나 개최
머지않은 미래 구현될 ‘스마트홈’ 산업 방향 제시
집에 가는 길, 집이 주인 맞을 채비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밥이 준비된다. 주차장에 도착하자 비어 있는 자리로 한번에 주차를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층을 누르지 않고 현관문은 주인을 알아채고 열린다.
머지않은 미래 구현될 ‘스마트홈’이다. 스마트홈산업협회가 한국과학기술총회관에서 ‘스마트+인테리어 융합 신시장 발굴’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스마트인테리어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오전에는 ▲LH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의 스마트+인테리어, ▲스마트 인테리어 O2O플랫폼 인포테리어 경쟁력과 사업 방향, ▲SH 첨단 미래기술 주택, ▲IoT 스마트 인테리어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미래창조과학부
스마트+인테리어의 발표를 맡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 시설처 이이문 차장은 “스마트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사용자들은 실감하지 못할 정도로 실질적 기술이 낮은 수준이다. 스마트 홈2.0을 구성하고 과제를 통해 밑그림을 그려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국내와 해외에 진행중인 스마트시티의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세종 행복도시와 동탄 신도시, 판교 복합단지, 평택 고덕은 각기 다른 테마(교통, 에너지, 여가 등)로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스마트+인테리어 '현재 진행중'
인포테리어의 김동윤대표는 “설계와 시공을 같이 하는 업체가 많고,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뛰어들 수 있고, 돈 없이도 할 수 있는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 인테리어다. 이러한 업계 특성 때문에 고객은 업체에 신뢰성을 갖기 어렵고, 업체는 고객과 협의가 어렵다.”고 말했다.
인포테리어는 O2O 플랫폼 업체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과 관련 업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고객은 인포테리어에 사진찍어 견적을 요청하면, 기업 간 매칭으로 인테리어를 시공한 후 홈IoT나 보안, 보험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첨단 미래기술 주택에 대해 발표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박철규 부장은 “주택이 진화해 에너지 Zero 주택이 실현되고, 가전 및 가구는 사용자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감성적인 형태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스마트 키친 먹거리 전략 ▲스마트인테리어 디자인 가구의 역할 ▲스마트 인테리어 구축 성공사례인 인더코어 Ambassador Hotel과 모바일 인테리어 플랫폼 ‘집꾸미기’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도철구 본부장은 “국내에 진행중인 사업 관계자들을 모시고 행사를 주최할 수 있어 기쁘다. 업계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들은 오늘 이후로 인테리어에 스마트를 더한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