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가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18개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수상국에는 뉴질랜드와 싱가포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국가는 총 14개 항목 중 각각 4개와 3개 부문 수상자가 나옴에 따라 2년 연속 스마트시티 최우수 수상국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에서는 대전광역시의 '119 긴급구조서비스'가 ’공공안전' 부문을, 인천광역시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행정' 부문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대전-119 긴급구조서비스,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수상
IDC가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18개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수상국에는 뉴질랜드와 싱가포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국가는 총 14개 항목 중 각각 4개와 3개 부문 수상자가 나옴에 따라 2년 연속 스마트시티 최우수 수상국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에서는 대전광역시의 '119 긴급구조서비스'가 ’공공안전' 부문을, 인천광역시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행정' 부문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IDC는 3년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의 진화 및 발전적 토대 마련을 위한 ‘스마트시티 발전 지수’(Smart City Development Index)를 론칭했으며, 본 연구의 일환으로 아태 지역내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선별하여 ‘스마트시티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
(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SCAPA)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어워드는 'IDC Government Insights' 연구그룹의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 워크를 사용해 스마트시티를 14 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분야별로 3개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아태지역(일본 제외) 대중들의 공개 투표 및 평가 작업(IDC 리서치 팀 25%, 자문위원회 25%)을 통해 진행되었다.
IDC 정부 및 교육 연구그룹의 제럴드 왕(Gerald Wang)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는 “지난 몇 년간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라 보다 현지화되고 품질이 우수한 스마트 도시 생태계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는 ‘낮은 비용-높은 효과’라는 의제와 함께 시민중심의 개인화 추세에 따른 국가적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왕 총괄책임자는 "기능별로 지난 몇 년간 공공 안전과 운송 부문에서 주목할만한 발전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교육, 헬스, 토지 이용 및 환경 관리, 스마트 빌딩 및 행정 등 다양한 스마트 도시 기능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면서, 시정부와 도시 계획가들이 더 나은 지역 역량을 구축하고 시민의 삶의 표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스마트시티는 국가의 사회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