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와 기술 제휴 중인 님브로(NimbRo)와 비-휴먼(B-Human)팀이 각각 휴머노이드 리그와 정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독일의 두 팀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 로보컵 월드 챔피언십(RoboCup World Championship 2017)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40여개국에서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로보컵은, 로봇 공학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국제 경기로, 로봇 관련 신기술을 검증하고 지식을 교환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대회다. 올해 20년을 맞이한 로보컵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17가지의 서로 다른 리그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이구스와 기술 제휴 중인 님브로(NimbRo)와 비-휴먼(B-Human)팀이 각각 휴머노이드 리그와 정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독일의 두 팀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 로보컵 월드 챔피언십(RoboCup World Championship 2017)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40여개국에서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로보컵은, 로봇 공학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국제 경기로, 로봇 관련 신기술을 검증하고 지식을 교환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대회다. 올해 20년을 맞이한 로보컵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17가지의 서로 다른 리그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이구스와 본(Bonn) 대학 연구팀의 공동 프로젝트, ‘휴머노이드 오픈 플랫폼’
님브로 팀은 이미 작년에 휴머노이드 풋볼 리그에서 로보컵 우승 트로피를 따낸 적이 있다. 본대학 자율지능 시스템(Autonomous Intelligent Systems)의 직원과 학생들은 올해도 이구스 휴머노이드 오픈 플랫폼과 함께 했다.
이구스의 오픈 플랫폼은 이구스사와 본대학이 독일 연구 재단의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로보링크(Robolink) 시스템을 통해 산업 및 연구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모듈형 로봇 키트를 제공한다.
유니버시티 워킹그룹(University Working Group)의 스벤 페네케(Sven Behnke) 교수는 “올해 휴머노이드 플랫폼은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로봇의 지각 능력과 안정성을 향상 시켰고 특히 기존 2대까지 가능했던 동시조작을 3대로 늘려 협응력을 최적화한 것이 성공적이었다. 덕분에 모든 경기를 무실점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비-휴먼 팀은 올해도 정규 플랫폼 리그에서 빛을 발했다. 해당 리그에서 총 6회의 우승 기록이 있다. 비-휴먼 팀의 리더 라우(Laue)는 “라이프치히(Leipzig) 대학의 로봇이 계속해서 좋은 기회를 만드는 동안, 우리 선수(로봇)들은 새로운 인조 잔디에 적응 하는데 많은 시간을 써야 했다. 하지만 강력한 수비력과 두 번의 성공적인 슈팅으로 2 대 1의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