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시작된 ‘제1회 KETI 모비우스 2.0 IoT서비스 개발자 대회’가 막을 내린다.
KETI는 본선에 진출한 13개팀에 대한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27일 가졌다.
KETI가 개발한 모비우스는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을 기반으로 개발된 세계최초의 오픈소스 IoT플랫폼으로,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호환성을 자랑하며, 높은 개방성과 쉽고 간편한 개발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방송통신대학 레이너팀, 실시간 미니카 성능분석 서비스로 대상 수상
지난 7월 시작된 ‘제1회 KETI 모비우스 2.0 IoT서비스 개발자 대회’가 막을 내린다.
KETI는 본선에 진출한 13개팀에 대한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27일 가졌다.
KETI가 개발한 모비우스는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을 기반으로 개발된 세계최초의 오픈소스 IoT플랫폼으로,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호환성을 자랑하며, 높은 개방성과 쉽고 간편한 개발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KETI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한국사물인터넷학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총 32개 중소기업과 대학(원)생 개발팀이 참여했으며, 13개팀의 우수 아이디어가 본선에 채택돼 전문가의 모비우스 활용교육과 멘토링 등 서비스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을 받았다.
27일 코트야드메리어트(판교) 호텔에서는 개발팀, 기술개발 멘토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에 대한 응용서비스의 독창성 및 차별성, 아이디어의 타당성, 구현 결과의 적절성, 결과물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작 4개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전자부품연구원장상(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한국사물인터넷협회장상(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한국사물인터넷학회장상(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수상작 4개팀에게는 10월 11일에서 13일까지 개최되는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에서 기업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발기술 전시·홍보를 통해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방송통신대학교 ‘레이너’팀이 실시간 미니카 성능분석 서비스를 주제로 수상했으며, 미니카(RC카) 차량에 가속도 센서를 부착해 차량 상태 및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원격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아주대학교 ‘IoT-Chain’팀의 스마트 미터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IoT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력사용량 모니터링 및 스마트 제어 서비스를 구현했다.
우수상은 한국기술교육대 ‘Smart CPS Lab’팀의 인텔리전트 화재감시 시스템으로 저비용 카메라 센서 등을 활용해 주변 상황을 지능적으로 인식하고, 화재상황 등을 파악해 알리는 서비스가 차지했다.
끝으로 장려상은 ㈜미디어로그 ‘아이에어팀’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모니터링 및 원격필터 관리 서비스가 선정됐다.
KETI 박청원 원장은 “본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학(원)생들이 창의적 서비스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비우스 개발자 생태계를 키우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기술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IoT시장에서 한발 빠른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