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드 IT쇼 2018’이 열렸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11번쨰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국제전시회다.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산업 이슈로 주목받는 다양한 기술 분야 제품과 서비스 선보여
미래 인재 포럼,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데모데이 등 다양한 행사 준비해
5G 이동통신, 인공지능,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드 IT쇼 2018’이 열렸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11번쨰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국제전시회다.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IT’s Smart!’를 주제로 올해 산업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 세대(G) 이동통신, 증강/가상현실(AR/VR),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농업, 실감형 미디어, O4O(Online for Offline),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 분야 신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63제곱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를 전시한다. 오디오,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쓰는 핵심기능을 만져보고 편의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했다.
카메라를 비추면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화각, 밝기, 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 1000 니트의 휘도로 햇볕 아래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기존 대비 약 4배 밝게 촬영하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 강력한 저음을 느낄 수 있는 ‘붐박스 스피커’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삼성 노트북 Pen' 등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갤럭시 S9 시리즈의 ▲초당 960개 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담아내는 '슈퍼 슬로우 모션'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는 '듀얼 조리개' ▲나를 닮은 아바타로 재미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주는 '마이 이모지' 등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빅스비 체험존에서는 '빅스비'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음성으로 채널과 볼륨 조절은 물론, 현장에 함께 전시된 무풍에어컨·공기청정기 큐브·로봇 청소기 등 가전 품목들과도 연결/제어할 수 있도록 해서 다양한 스마트 기기간 연결의 사용 편의성을 경험하게 했다.
KT는 TAKE OFF, 5G(5G 이륙하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선보인다. 5G 기바나 VR게임 스폐셜포스, MR 기바나 스포츠 게임과 대학생 서포터즈인 모바일퓨처리스트가 전시부스에서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페이스북 생중계를 했다. 또, 일본 도쿄베이서밋 행사장의 NTT도코모 관계자들과 화상통화 체험도 준비했다.
이밖에도 ‘ICT미래인재포럼 2018’도 열렸다. 전시 부스는 ▲미래사회 산업 ICT 융합 ▲미래사회 안전/보안 ▲스마트 라이프 & 헬스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콘텐츠 ▲ 웨어러블 ▲지능형 플랫폼 서비스 ▲특별전시관 등 총 7 개 분야로 나눠 29 개 대학 37 개 연구센터가 참가한다.
특히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센터에서는 ‘초소형 지능을 이용한 스마트기기 내장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인공지능의 개인화 시대를 보여준다. 서강대학교 스마트핀테크연구센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 플랫폼을 시연한다.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콘텐츠창작연구센터는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 시스템과 자율 영상 인식 드론을 소개한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과기부 등 정부지원을 통해 4 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CT 분야 R&D 우수성과물의 전시, 기술이전, 사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개최된다.
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제 4 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ICT 미래인재포럼 2018',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 ‘차세대 지능형 자동차 유망기술 설명회’ 등 관련 컨퍼런스·세미나가 개최된다. AI, 스마트카, VR/AR, IoT, 핀테크, 모바일, 통신, 보안 관련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패널 토론 등이 이루어져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빅데이터,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과 새로운 제조 산업이 폭발적으로 생길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이번 월드IT쇼는 국민들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