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첨단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ABB FIA 포뮬러 E챔피언십을 공동 지원하며 서브시스템을 비롯한 각 구성요소들에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공급해 모터와 전력 전자 장치의 손실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포뮬러 E 챔피언십 순수 전기 레이싱카 공동 기술개발
포르쉐 타이칸에 사용되는 800볼트 기술로 E효율 향상
앤시스(ANSYS)가 포스쉐(Porsche)의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과 ‘2019·2020 ABB FIA 포뮬러 E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Championship)’을 공동 지원한다.
▲ 포르쉐 99X 일렉트릭 <사진=앤시스>
협업을 통해 포르쉐 모터 스포츠 엔지니어들은 앤시스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사용해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 ‘포르쉐 99X 일렉트릭(Porsche 99X Electric)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 전기 파워트레인을 제작한다.
대도시 도심 내 까다로운 주행코스를 초고속으로 가속하게 되면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에는 엄청난 영향이 가해지는데 파워트레인 및 서브시스템, 구성요소를 커스터마이징하면 출발선에서 결승선까지 에너지효율과 차량성능을 동시에 최대로 높일 수 있다.
앤시스 시스템 레벨 솔루션은 차세대 포르쉐 E-퍼포먼스(Porsche 99X Electric) 파워트레인 제작을 통해 포르쉐 99X 일렉트릭이 경쟁우위를 차지하도록 지원한다. 이미 표준화된 섀시와 배터리 규정은 있지만 이번 솔루션을 통해 포르쉐는 서브시스템을 비롯한 각 구성요소들에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공급해 모터와 전력 전자 장치의 손실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르쉐는 트랙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후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을 활용해 엔지니어링 경계를 넓히고 새로운 상업용 e-모빌리티(e-mobility) 차량시대를 이끌 예정이다.
현재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800볼트 기술은 순수 전기식 포르쉐 타이칸(Taycan) 시리즈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프리츠 엔칭어(Fritz Enzinger) 부회장은 “앤시스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은 포르쉐 E-퍼포먼스 파워트레인의 모터, 기어박스, 전력전자장치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포르쉐 99X 일렉트릭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장거리 속도 유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며 “뛰어난 에너지 관리를 제공하는 파워트레인은 경주 중인 운전자에게 수많은 전술적 옵션을 제공해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앤시스의 셰인 엠스윌러(Shane Emswiler) 부사장은 “포르쉐 모터스포츠는 레이싱 표준을 정립했다”며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전동 파워트레인 혁신을 통해 e-모빌리티 장벽을 허물고 포뮬러 E팀의 승리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