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자장치 설계제조업체 Rydeen Mobile Electronics가 터치 기능을 내장한 360도 비디오 백미러를 CES 2020을 통해 공개한다. 360도 4K HD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를 내장해 차량 내·외부를 모두 볼 수 있으며 4G, 5G 통신과의 연결 및 얼굴 인식, 무인 차량 보안 기능까지 제공한다.
Rydeen ‘Tombo 360’ CES 2020서 공개
5G·얼굴 인식·무인차량 보안 기능 등 제공
고급 차량 전자장치 설계제조업체 Rydeen Mobile Electronics가 터치 기능을 내장한 360도 비디오 백미러 ‘Tombo 360’을 CES 2020을 통해 공개한다.
▲ Tombo 360 <사진=Rydeen Mobile Electronics>
Tombo 360은 10인치 HD 모니터 또는 DVR 비디오를 캡처하고 녹화하는 일반적인 모니터와 달리 360도 4K HD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를 내장해 차량 내·외부를 모두 볼 수 있으며 4G, 5G 통신과의 연결 및 얼굴 인식, 무인 차량 보안 기능까지 제공한다.
10인치 프레임리스 미러는 스트리밍 4K 비디오를 제어·표시하는 터치스크린을 내장하고 있다. 단일 360도 카메라는 자동차의 모든 측면에서 비디오를 스트리밍하고 녹화할 수 있으며 승객 모니터링을 위해 차량 전면, 측면, 후면 시트 표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거울을 좌우로 조절해 원하는 특정 지점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좌우 차선 및 전면, 뒷좌석 등 여러 각도의 분할 화면을 미러에 설정할 수 있다.
Tombo 360 미러는 장애물 없이 외부를 볼 수 있으며 사각 지대 제거를 위해 화면을 자동으로 변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 옵션으로 후면 카메라를 작동시켜 모든 주행 방향에 대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Tombo 360 미러를 통해 사용자는 차량 뒤에서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차량 후진 시 Tombo 360 미러는 백미러로 자동 전환되며 DVR 미러가 꺼진 상태에서는 일반 반사 미러가 되지만 비디오 녹화는 지속할 수 있다.
또한 고급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Sony 고해상도 CMOS 센서를 사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다.
Rydeen은 Tombo360에 4G·5G 기능을 추가해 구형 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의 가상 기술 허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Rydeen Mobile Electronics CEO Phil Maeda는 “Tombo 360은 차량 내부와 주변을 모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비디오와 360도 카메라를 결합한 유일한 자동차 미러”라며 “왜곡된 이미지를 제공하는 다른 360도 카메라와 달리 내부 처리를 통해 밝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4G 또는 5G, 얼굴 인식 및 무인 차량 보안 기능도 구현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Rydeen의 Tombo 360은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