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5G를 활용한 지능형 에지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CES 2020을 통해 공개했다. 현대오트론, 인텔, NXP 등과 협력해 차량용 SoA, 통신 제어 장치, ADAS 시스템, 대화식 가상 5G 경험 등을 선보였다. 특히 안전을 중시하는 미션 크리티컬 산업에 응용된 에지 컴퓨팅 사례를 소개해 쿠버네틱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ES 2020 통해 커넥티드카 SoA·ADAS시스템 등 전시
현대오트론·롤링랩·인텔·인트론·NXP·바이두 등과 협력
미션 크리티컬 산업에 응용된 에지 컴퓨팅 사례 소개
윈드리버가 5G를 활용한 지능형 에지 및 자율주행 기술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을 통해 공개했다.
▲ 윈드리버가 CES 2020에서 5G 기반 지능형에지 및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였다 <이미지=윈드리버>
기술 시연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기 자동차 분야용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현대오트론과 공동 개발한 통신 제어 장치 ▲롤링 랩(Rolling Lab) ▲인트론 테크놀로지(Intron Technology)와 공동 개발한 안전인증 ADAS ▲에어비퀴티(Airbiquity) ▲최신 NXP S32G 프로세서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 ▲대화식 가상 5G 경험 등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분야 SoA 기술
윈드리버는 하이퍼바이저를 통한 가상화 기술을 다루고 자체 OS 인스턴트가 있는 여러 개의 HMI 디스플레이를 통해 GPU 공유방식을 소개했다.
VxWorks RTOS와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는 르네사스(Renese R Car) 하드웨어에서 실행된다. VxWorks와 인텔 보드에 탑재된 하이퍼바이저를 함께 사용하면 윈드리버 리눅스에서 바이두 아폴로(Baidu Apollo)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
두 가지 ECU 모두 윈드리버의 어댑티브 오토사(Adaptive AUTOSAR)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SOME/IP 프로토콜에서 통신 가능하다. 윈드리버 어댑티브 오토사 소프트웨어는 인증기관인 TÜV SÜD로부터 ISO 26262 ASIL D level 기능 안전성에 대한 개념 승인을 받았다.
통신 제어 장치
윈드리버는 NXP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용 고급 컴퓨팅 기능을 통합하는 연결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플랫폼은 윈드리버와 현대오트론이 공동 개발한 오토사 어댑티브(AUTOSAR Adaptive)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윈드리버 리눅스를 기반으로 실행된다.
롤링 랩
혼다 오딧세이(Honda Odyssey) 차량 내부에서 진행된 이 시연은 Android In 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과 연동해 VxWorks RTOS에서 실행되는 통합 디지털 기기 클러스터와 함께 즉시 사용 가능한 OTA(Over The Air) 업데이트 및 전자제어장치(ECU) 통합 기술을 다뤘다.
윈드리버와 공동개발한 ADAS
윈드리버와 인트론이 공동 개발한 ADAS 도메인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VxWorks, Wind River Helix Virtualization Platform, SOME/IP를 기반으로 하는 AUTOSAR Classic Platform과 자일링스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성능 계산 장치 간의 상호 운용성을 시연했다.
Vehicle to Cloud OTA
윈드리버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개방형 토털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Wind River Edge Sync와 Airbiquity OTAmatic의 기술을 결합해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NXP S32G 프로세서 지원
하드웨어 보안, ASIL D 세이프티, 고성능 처리 및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 도메인 컨트롤러 및 코프로세서를 위해 새로운 프로세서에 적용 가능한 VxWorks 및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BSP를 지원한다.
대화식 가상 5G
윈드리버는 CES 2020에서 가상 투어를 기획해 5G 에지 클라우드 통신 인프라, 산업용 인공지능 및 로봇 시스템, 도시 공중 이동 시스템, 차세대 원격 진료 시스템 등을 관리하는 쿠버네틱스 기반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이버 보안을 비롯해 안전을 필요로 하는 미션 크리티컬 산업 전반에 응용된 사례를 보여주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셀 제네드 윈드리버 제품 담당 부사장은 “5G 통신은 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 항공기 및 드론, 의료 시스템 등 큰 위험을 내포한 분야에는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야 하는 만큼 윈드리버는 보안, 안전, 컴퓨팅 성능 개선 등을 요구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이 비즈니스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