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콘엡손이 차량용 스케일러 IC S2D13V53을 개발해 월 생산량 10만개를 목표로 샘플 주문에 들어갔다. 이미지 데이터를 확장·축소해주는 반도체 칩으로 SoC를 활용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역 지정 및 자르기도 가능하며 주변 색상을 이용해 남은 영역을 채우는 블래킹 기능도 지원된다.
이미지 데이터 확장·축소 가능한 반도체 칩
AEC-Q100에 부합해 최대 105℃에서 작동
최근 자동차의 중앙 화면은 물론 계기판까지 OLED로 바뀌는 추세에 맞춰 세이콘엡손이 차량용 스케일러 IC를 개발해 월 생산량 10만 개를 목표로 샘플 주문에 들어갔다.
엡손 신제품 S2D13V53은 이미지 데이터를 확장·축소해주는 반도체 칩으로 외부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고 SoC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 신제품 S2D13V53 <이미지=세이콘엡손>
디스플레이 맞춤 사이즈 변환을 영역 지정 및 자르기도 가능하며 스케일 구역이 패널 해상도보다 작을 경우 주변 색상을 이용해 남은 영역을 채우는 블래킹 기능도 지원된다.
특히 한여름에는 차량 내부 온도가 80℃ 이상 올라가는 것을 대비해 열대응 체계도 중요한데 엡손 스케일러 IC는 차량용 전자 부품 신뢰성 시험규격 AEC-Q100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최대 105℃에서도 작동된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실시간 교통정보, 뉴스, 날씨, 엔터테인먼트 등 디스플레이 활용범위가 다양해지면서 크기도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우리는 이미지 데이터 크기에 상관없이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한 차량용 스케일러 IC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