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디지털 콕핏을 작동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의 사양을 정하고 설계하며 통합하는 일은 시간과 자원, 비용을 많이 소모한다. 일렉트로비트의 EB 콕핏 시스템 솔루션은 사양, 설계 및 콘셉트에서 제조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에 이르는 차량 내 사용자 경험 개발을 지원한다.
디지털 콕핏, 차량 디지털화 이끌지만 도입 어려워
일렉트로비트 콕핏 시스템 솔루션, 콕핏 설계 지원
소니 비전-S 프로토타입 운전석 개발에 처음 사용
디지털 콕핏은 운전자와 동승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듯이 차량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경험을 콕핏에 도입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대형 디스플레이, 음성 인식, 증강현실(AR), 클라우드 서비스 액세스, 센서 데이터 등과 관련된 복잡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양을 정하고 설계하며 조달 및 통합하는 일은 시간과 자원, 비용을 많이 소모한다.
▲ EB 콕핏 시스템 솔루션 적용 디지털 콕핏 [그래픽=일렉트로비트]
콘티넨탈의 자회사이자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일렉트로비트는 1일, 자동차 제조사를 위한 지능형 자동차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발표했다. ‘EB 콕핏 시스템 솔루션(Cockpit System Solutions)’은 사양, 설계 및 콘셉트에서 제조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에 이르는 차량 내 사용자 경험 개발을 지원한다.
신규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사는 맞춤형 콕핏 디자인 설계를 일렉트로비트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으며, 이는 소니 그룹의 ‘비전(VISION)-S’ 프로토타입 전기차 개발 지원에 최초로 적용됐다. 차량 제조사는 해당 솔루션을 이용해 차량의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필요한 투자와 자원 없이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할 수 있다.
일렉트로비트는 직관적인 자동차 사용자 경험을 지향하는 소니의 요구에 따라 소니의 UX 디자인, 고객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고성능 컴퓨터 기반의 콕핏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디지털 미러, 3D 글래스 및 도어투도어(Door-to-Door) 디스플레이 패널의 통합도 지원했다.
소니 그룹의 가와니시 이즈미(Izumi Kawanishi) 수석부사장(EVP)은 “일렉트로비트는 소프트웨어는 물론, 개발 및 통합 전문성까지 제공한다”면서 “덕분에 소니는 비전-S 운전석만의 고유한 직관적인 경험을 구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일렉트로비트는 △아마존(알렉사 오토,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구글(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퀄컴 △인피니언 △르네사스 △블랙베리 QNX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객은 이러한 일렉트로비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EB 콕핏 시스템 솔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