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이 소형 LDO 레귤레이터 시리즈를 개발해 ADAS에 탑재되는 센서, 레이더 등의 고성능화로 인한 전원 IC 소형화와 대전류화 요구에 대응한다.
로옴 레귤레이터, 소형 사이즈·출력 전류 300mA 대응
세컨더리 전원 용도로 개발. 1.8V 전원계통 사용 가능
로옴(ROHM)이 소형 LDO 레귤레이터 시리즈를 개발해 ADAS에 탑재되는 센서, 레이더 등의 고성능화로 인한 전원 IC 소형화와 대전류화 요구에 대응한다.
로옴(ROHM) 주식회사는 자동차의 ADAS 센서나 레이더 등 소형 및 고성능화가 추진되는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용으로 LDO 레귤레이터 IC BUxxJA3DG-C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LDO(Low Drop Out) 레귤레이터는 낮은 입출력 전위차에서도 동작하는 리니어 레귤레이터다. 스위칭 레귤레이터에 비해 회로 구성이 간단하고 노이즈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신제품은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의 세컨더리 전원 용도로 개발된 LDO 레귤레이터로 소형 사이즈,표준 출력 전압 라인업 등 기본 요구를 만족했다.
2.9mm × 2.8mm의 소형 사이즈로 출력전류 300mA까지 대응함과 동시에 같은 용도의 LDO 시리즈로는 흔하지 않은 하한 1.7V부터 입력전압 범위를 커버해 1.8V 전원 계통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출력 노이즈가 적은 LDO 레귤레이터 중에서도 일반품 대비 약 40% 저감된 55µVrms (출력전압 3.3V 제품 비교)까지 노이즈를 저감하여 더 깨끗한 전원을 필요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하므로, ADAS 센서 및 레이더 등의 소형화와 고성능화에 기여한다.
신제품은 2022년 8월부터 월 6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샘플 가격 : 150엔/개, 세금 불포함)을 개시했으며, Chip 1 Stop, 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끝으로 로옴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옴은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의 저전력화나 소형화에 기여하는 전원 IC를 개발하여, 자동차의 진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