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모티브 PBV 자체 플랫폼(자료 : 이노모티브 제공)
가격경쟁력 바탕 특수목적형 PBV 시장 개척
이노모티브(대표이사 김종배)가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 수출 물꼬를 트며, PBV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이노모티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노모티브가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모티브는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연간 5만대 정도를 인도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노모티브는 고객의 비즈니스 목적과 요구에 맞춰 농어촌 등 특수한 환경에 최적화된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존의 기업과는 다른 특징으로 차체의 무빙파트를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레고처럼 조립하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이전 받았다.
이 기술을 이용해 이노모티브는 특수목적형 PBV 플랫폼을 제공하고, 인도 현지 생산 모터와 배터리팩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PBV를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대비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커넥티드 솔루션을 접목해 사후 서비스를 강화 비용 절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