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새솔테크가 자동차 인증서를 혁신적으로 관리하는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키사이트 C-V2X solution
키사이트 자동화 테스트 시스템·새솔테크 SCMS 활용 수행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새솔테크와 함께 자동차 인증서 관리 혁신 기술을 제공하며, 안전한 V2X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기여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새솔테크가 자동차 인증서를 혁신적으로 관리하는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PoC는 인증서 만료 및 대규모 갱신이 V2X 통신을 방해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동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안전한 통신은 성공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통합 컴퓨터 시스템은 다양한 최신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는 이러한 기술이 규정 준수 및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V2X(차량-사물 간 통신)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디지털 인증서를 관리하는 것이다.
인증서는 데이터 무결성과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수명과 만료 기간 중복 등의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갱신 지연, 상호 운용성 문제, 심지어 전체 통신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키사이트 자동차 및 에너지 솔루션 부문 부사장 토마스 괴츨(Thomas Goetzl)은 “V2X 기술의 발전은 보안 통신의 표준 및 에지 케이스 시나리오를 해결하는 데 달려 있다”며 “제조업체는 신뢰성과 보안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구 개발 과정에서 엄격한 테스트와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이번 테스트는 IEEE 1609.2.1 표준을 준수하는 키사이트의 자동화된 테스트 시스템과 새솔테크의 SCMS를 활용하여 수행됐다.
기존 테스트와 달리 실제 프로덕션 환경과 동일한 구성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0년 이후에 발생하는 인증서 만료를 시뮬레이션하여 현실적인 기간 내에 에지 케이스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
PoC 결과, V2X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인증서 전환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성공적으로 평가됐다.
예기치 않은 인증서 만료와 관련된 위험을 완화하고, 중복되는 인증서 간의 원활한 전환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까다로운 엣지 케이스 시나리오에서도 차량과 인프라 간의 중단 없는 통신을 보장할 수 있었다.
인증서 관리의 신뢰성과 확장성이 향상됨에 따라 운영 위험을 최소화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수동 개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였으며, 잠재적인 차량 리콜을 방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혁신은 V2X 보안을 강화하고, 제조업체가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새솔테크 CTO 김준우 상무는 “이 PoC는 개발 중에 종종 간과되는 인증서 관리 시나리오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에지 케이스를 사전에 해결하면 중단 없는 V2X 서비스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