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자동차 점검에 필요한 부분 중 하나가 열 측정이다. 자동차 부품들은 높은 온도를 견뎌야하는 열내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관측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효과적이다. 이에 적외선 카메라만을 개발해온 FLIR(플리어)가 2016 오토모티브 테스팅에 참가하여 자동차 점검에 필요한 적외선 카메라를 전시하였다.
플리어의 MSX 독점 기술로 열화상 화질을 향상시켜
자동차 부품의 열내구성 감지
CES2016에선 기존의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계들을 제치고 단연 화두로 떠올랐다. 현재 진행형인 ADAS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영화에만 보던 무인자동차의 시대가 한걸음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없이 낙관적인 전망만이 있는 건 아니다. ‘자동차’는 사람의 생명과도 깊게 연관이 되어 사람보다 훨씬 낮은 확률로 사고율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첨단 부품들의 개수가 많아지는 동시에 ‘기능안전’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런 요구에 맞춰서 지난 1월 27일부터 29일, 코엑스에서 오토모티브 테스팅(Automotive Testig)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자동차 생산 프로세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테스트 기술과 120개 넘는 참가기업들이 초기 프로토타입 분석에서 라인 종단 검사, 품질 보증, 그 사이의 모든 절차의 차량 신뢰성, 내구성, 안전 및 품질을 개선하는 제품들을 전시하였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 점검에 필요한 부분 중 하나가 열 측정이다. 자동차 부품들은 높은 온도를 견뎌야하는 열내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관측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효과적이다. 이에 적외선 카메라만을 개발해온 FLIR(플리어)가 2016 오토모티브 테스팅에 참가하여 자동차 점검에 필요한 적외선 카메라를 전시하였다.
플리어는 독점 기술인 MSX 열화상 화질개선 시스템으로 다양한 가격으로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플리어는 “MSX 기술이란 Multi-Spectral Dynamic Imaging(다중스펙트럼 동적 이미징) 으로서 대상 물체의 윤곽과 세부 형상을 열화상에 추가하여 적외선 열화상 화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라고 밝히며 일반 열화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글자도 선명하게 나타나므로 라벨도 명확하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MSX 기능이 탑재된 모델은 FLIR E4, E5, E6, E8이 있다. 이 제품들은 3인칭 LCD 컬러 디스플레이와 640 X 480 디지털 실화상 카메라가 내장되어있다. 또한 간편한 사용법과 540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현장 교환 가능한 Li-ion 배터리로 4시간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