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을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양국은 지난 2017년 6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문과 2018년 4월 상무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산업협력대화 개최 정례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산업협력대화에는 한국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 고속도로교통청 등이 참여하여 양국 자율주행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현대차, GM 등 양국의 완성차 업계와 퀄컴, 인텔, 삼성전자, KT, 마이크로소프트, 3M 등 다양한 IT 및 통신업계가 참석하여 자율주행 연구 동향을 통신, 인프라, AI 등 분야별로 공유하고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
| 미 상무부에서 양국 자율주행 정책 점검
| 한미 자율주행 정책 및 기술연구 동향 공유
| 한미 양국 정부인사, 자율주행 업계‧간부 참석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을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산업협력대화 열려
양국은 지난 2017년 6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문과 2018년 4월 상무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산업협력대화 개최 정례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산업협력대화에는 한국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 고속도로교통청(NHTSA) 등이 참여하여 양국 자율주행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현대차, GM 등 양국의 완성차 업계와 퀄컴, 인텔, 삼성전자, KT 등 다양한 IT 및 통신업계가 참석하여 자율주행 연구 동향을 통신, 인프라, AI 등 분야별로 공유하고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
노건기 통상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량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자동차 외에도 AI, 통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산업협력대화에 다양한 양국 기업들이 참석한 만큼, 이 자리가 자율주행차량 업계 간 새로운 협력기회를 창출하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는 이후에도 한미 간 유망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산업협력대화의 정례적인 개최를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노건기 국장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상무부 등 정부관계자 면담을 통해 일본 수출통제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