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도 연구개발 지원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지난 6월, 제조혁신기반인 Next 뿌리기술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Next 뿌리기술개발사업은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이행 사업으로, 해외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 간극을 극복하는 뿌리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기존 국내 뿌리기업의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 가치사슬 진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뿌리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수요분야인 자동차, 기계/중장비, 전자 분야 13개 모듈과 관련 있는 171개 부품과 연관된 뿌리기업과 관련 학·연의 실질적 기술 수요를 수렴할 계획이다.
| Next 뿌리기술개발사업 예타조사 통과
| 뿌리기술, 주조·금형 등 제조 공정기술
| 자동차, 기계/중장비, 전자 분야 수요 수렴
지난 6월, ‘제조혁신기반인 Next 뿌리기술개발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산업부, 뿌리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 실시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연구개발 지원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를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뿌리기술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말한다.
Next 뿌리기술개발사업은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2018.05 일자리위원회 보고) 이행 사업으로, 해외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 간극을 극복하는 뿌리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기존 국내 뿌리기업의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 가치사슬 진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규모는 총 사업비 1,773억원(국비 1,248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 사업이다.
산업부는 올해 말,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이 확정 되는대로 바로 뿌리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지원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를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산업부는 뿌리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수요분야인 3개 산업(자동차, 기계/중장비, 전자)분야 13개 모듈과 관련 있는 171개 부품과 연관된 뿌리기업과 관련 학·연의 실질적 기술 수요를 수렴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22일부터 8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산업기술지원사이트(itech.keit.re.kr)에서 실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력산업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 기반산업인 뿌리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여,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