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에너지 신기술부터 생활을 바꾸는 기술에 이르는 발명품이 전시되는 국제발명특허대전 BIXPO 2019가 11월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기전력 분야뿐만 아니라 ICT, 환경 분야의 국내외 160개 발명품이 출품됐다.
BIXPO 2019 개최…전기전력·ICT·환경 분야 국내외 발명품 전시
첨단 에너지 신기술부터 생활을 바꾸는 기술까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채워진 국제발명특허대전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2019)’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됐다.
▲국제발명특허대전 BIXPO 2019가 11월6일 개막했다. <사진=한국전력>
올해 5회째를 맞는 국제발명특허대전은 에너지 전력분야 아이디어 발굴 및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전기전력 분야뿐만 아니라 ICT, 환경 분야의 국내외 160개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력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해외 발명유관기관 60점을 비롯해 한전 및 그룹사 67점, 기업·개인 발명가 및 대학생 33점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출품작이 전시됐다.
전시 현장에서는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로 선정된 우수 발명품에 대해 8일 대상, 금상, 은상을 비롯한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및 해외 발명 협회 특별상을 수여했다.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해 마련한 발명테마존에서는 로봇바리스타가 로봇팔로 참가자에게 커피를 서빙하고 참가자 얼굴을 카메라로 인식해 컵홀더에 그림으로 그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특허기술 사업화지원을 위해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IoT 기반 맨홀 원스톱 점감장치, 미세먼지 자동측정시스템 등 20건의 특허기술을 전시하고 기술이전 및 발명·법률 상담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6일 열린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사업화 유망특허 6건과 기술이전 절차를 안내하며 금융 및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7일에는 특허기술 이전·나눔 협약식을 개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KIPA)와 합동으로 어린이 발명교실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