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업스트림 석유와 천연가스 시장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의 에너지 전문 기업 맥더모트 인터내셔널, io 컨설팅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세 기업은 해양 구조물 참조 사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을 탐색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석유와 가스의 생산과 변환 내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국제 에너지 기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감소 되는 탄소 배출량이 전체 석유와 가스 업계 탄소 발자국의 약 1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세 기업 협력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가속화
전체 석유-가스 업계의 탄소 발자국의 15% 감소 전망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4일, 업스트림 석유와 천연가스 시장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의 에너지 전문 기업 맥더모트 인터내셔널, io 컨설팅과 공동연구를 한다고 밝혔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맥더 모트, io 컨설팅, 석유-가스 업계
탄소 중립 달성 공동 연구 진행 [그림=슈나이더 일렉트릭]
세 기업은 해양 구조물 참조 사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을 탐색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석유와 가스의 생산과 변환 내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국제 에너지 기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감소 되는 탄소 배출량이 전체 석유와 가스 업계 탄소 발자국의 약 1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세 기업은 현재의 기술로 달성할 수 있는 것과 목표를 위해 요구되는 신기술을 입증하고, 현재와 미래에 넷 제로 설비를 실현하기 위한 탄소 가격의 손익분기를 정의할 계획이다. 연구진이 밝혀낸 탄소 가격 책정과 개념 증명은 향후 지역 인프라와 환경 정책을 고려하여 모든 지역과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이 탄소 배출 감소분야의 우선 순위를 정할 때,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성숙도, 투자 및 영향 별로 각 분야를 서열화하는 기술을 정의한다.
맥더모트 프로젝트그룹 수석 부사장 새믹 메커지는 "세 그룹의 강점을 결합하여 고객의 가치사슬 전체의 걸쳐 탄소 영향을 줄이는 업계 공통의 목표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io컨설팅 CEO 리처드 다이슨은 "향후 수십 년간 탄화수소가 필요하겠지만, 그것을 분해하여 탈 탄소화를 이루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고객과 협력해 넷제로 설비에 대한 업계 표준을 새롭게 구축하고, 다른 업계에도 우리의 사례가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 결과는 연내 중 ‘넷 제로(Net-zero) 설비 – 업스트림’ 공동연구 부문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