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수출국가의 인증규격에 적합한 제품개발을 위한 ‘22년 해외인증규격 정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 해외 국가 및 협회에서 요구하는 인증과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수출 국가 인증규격 적합 제품개발 위한 중소기업 R&D 지원
해외인증 통한 중소기업 수출확대 및 사업화 성공 기반 마련
해외 국가 및 협회에서 요구하는 인증과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수출국가의 인증규격에 적합한 제품개발을 위한 ‘2022년 해외인증규격 정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인증규격 정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내용은 ‘해외인증 검토위원회’와 ‘기술개발’이다.
해외인증 검토위원회에서는 국가·분야별 다양한 인증 중 수출 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인증에 대해 검토가 진행된다.
평가 시 검토위원회 위원 혹은 추천 전문가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해외인증 획득이 필요한 R&D 수행기업을 선별한다.
기술개발 단계에서는 기술개발 방법, 사업화 계획, 해외인증 획득 가능성 등을 검토해 해외인증 규격 적합제품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76억5천만원으로 신규과제 51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출(예정)기업 중 해외인증 적합제품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다.
작년 이 사업의 경쟁률은 5.86대 1로 높았다.
높은 성과를 거둔 기업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슈프리마는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 및 제품을 확보하면서 유럽과 미국 인증을 획득했다.
또 이 기업은 바이오 인식 기반 보안 분야 세계시장 2위를 점유율을 차지하며 개발 이후 매출액 85% 이상 상승 성과를 이루어냈다.
신체 부착형 인슐린 주입기술을 개발한 이오플로우㈜는 유럽의 CE MDD 인증을 획득했다.
이오플로우㈜는 다국적 바이오 제약회사 메나리니그룹과 유럽 수출 독점계약을 체결하는 등 R&D 지원 사업을 통해 세계로 진출했다.
2022년 해외인증규격 정합제품 기술개발사업 신청은 1월24일부터 2월11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