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패키지 지원, 기업당 최대 5천만원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를 연초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바우처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고가 시작된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지원해 선정돼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20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선정해 제조중소기업이 연초부터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주업종이 제조업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 △지역자율형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2024년 지원예산은 총 558억원(정부안 기준)으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일반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3개 유형에 약 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1개 유형에 약 150억원 규모로 이뤄지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13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를 통해 공고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www.mssmiv.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1811-3655)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