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초연결 사회가 될 것”
모바일, 디지털 비즈니스 시장을 정리하고 2018년 전망에 대해서 가트너 코리아 최윤석 전무는 인텔리전트(Intelligenr), 디지털(Digital), 메시(Mesh) 등 기술 트렌드에 따라 진화해 궁극적으로 만들어질 사회의 모습이 ‘초연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을 보면 PC가 30년동안 출하된 양을 모바일 기기는 10년으로 따라잡았다”며 “이것은 정적인 환경에서 동적인 환경으로, 기기 중심의 정보체계에서 데이터 중심의 체계로 옮겨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초연결 시대가 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바꿀 기술 트렌드는 무엇이 있을까.
2020년 사람, 사물, 비즈니스까지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될 것
인공지능 기반으로 한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중요
“2020년은 초연결 사회가 될 것”
모바일, 디지털 비즈니스 시장을 정리하고 2018년 전망에 대해서 가트너 코리아 최윤석 전무는 인텔리전트(Intelligenr), 디지털(Digital), 메시(Mesh) 등 기술 트렌드에 따라 진화해 궁극적으로 만들어질 사회의 모습이 ‘초연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을 보면 PC가 30년동안 출하된 양을 모바일 기기는 10년으로 따라잡았다”며 “이것은 정적인 환경에서 동적인 환경으로, 기기 중심의 정보체계에서 데이터 중심의 체계로 옮겨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초연결 시대가 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바꿀 기술 트렌드는 무엇이 있을까.
2020년이 되면 70억개의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들이 연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oT는 현재 단순 감지나 모니터링에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감지, 데이터 분석, 사물 간 커뮤니케이션, 액트를 속성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다.
최 전무는 “모바일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있다”며 “2019년에는 동작, 음성 등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점령하는 포스트앱(Postapp)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는 기술 트렌드를 크게 인텔리전트(Intelligenr), 디지털(Digital), 메시(Mesh) 3가지 분류로 나눴다. 2018년 10대 전략 기술로 △인공지능 강화 시스템 △지능형 앱, 분석 △지능형 사물 △디지털 트윈 △에지 컴퓨팅 △대화형 플랫폼 △몰입 경험 △블록체인 △이벤트 기반 모델 △지속적이며 적응할 수 잇는 리스크 및 신뢰평가 접근법을 꼽았다.
가트너가 정의하는 10대 기술은 검증이 안된 기술, 2~3년 안에 변곡점의 기회가 보인 기술, 양면성을 가진 기술 등 세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최 전무는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돼 조금 더 유연하고 자율성을 가진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활용될 것”이라며 “General AI보다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도입해야 하는 것은 좁은 인공지능(narrow AI)”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처럼 생각하는 능력을 지닌 AI가 아니라 특정한 업무를 하기 위해 데이터를 입력해 훈련하는 AI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인공지능의 도입이 대화형 인터페이스, 즉 대화형 플랫폼을 만드는데 중요한 기술이 된다. 그는 “대화형 플랫폼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감각, 열/습도, 위치 등 다양한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화형 플랫폼의 가치는 기존에 사람이 기술을 이해하고 배워가는 것을 기술이 사람을 이해하고 가르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