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ICT 산업인 제2플랫폼은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축으로 하는 제3플랫폼은 연평균 4.7% 이상 성장할 것”
한국ID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제 시대로의 이동이 본격화 하는 가운데 ICT 시장 흐름의 변화를 전망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마크 설리번 IDC CFO는 “제3플랫폼의 두번째 챕터가 본격화된다. IDC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중심이다”라며 “제3플랫폼 상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보안, 3D프린팅,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혁신 가속화 동인((Innovation Accelerator)’은 연평균 18.4%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중심이 되는 제3플랫폼 본격화
“전통적인 ICT 산업인 제2플랫폼은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축으로 하는 제3플랫폼은 연평균 4.7% 이상 성장할 것”
한국ID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제 시대로의 이동이 본격화 하는 가운데 ICT 시장 흐름의 변화를 전망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마크 설리번 IDC CFO는 “제3플랫폼의 두번째 챕터가 본격화된다. IDC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중심이다”라며 “제3플랫폼 상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보안, 3D프린팅,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혁신 가속화 동인((Innovation Accelerator)’은 연평균 18.4%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IDC는 제3플랫폼의 발전을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2015년부터 2단계가 시작됐다. 데이터를 이용해 의사결정 시간을 줄이고, 제조업에 개인화가 나타나면서 소비자들에게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2022년부터 시작될 3단계에서는 자동화가 키워드가 될 것이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일반적이고 퀀텀 컴퓨팅, 머신 러닝 등이 중요 요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은선 한국IDC 엔터프라이즈 그룹 이사는 2017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흐름이 한국 IT 지출 규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숙도를 평가하였다.
한 이사는 “글로벌 리서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단순 시장조사 자료를 제공뿐 아니라 업계 및 매체 등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방침이다”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몇 년 후면 누가 시장을 치고 나가느냐가 극명히 갈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의 디지털화나 디지털 네이티브 운영 모델의 채택이 더딘 기업들의 경우 경제 구도 상에서 점점 더 소규모 시장으로 밀려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고,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으로 변모하는 여정은 DX 경제의 주도권을 잡고 이를 선도하려는 기업들이 견인해 나갈 것으로 IDC는 내다봤다. 이 여정에 있어 기업들은 시장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강력한 혁신, 변화 가속화라는 특징을 보이게 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 이사는 ‘CIO 서밋 2018 (CIO SUMMIT 2018)’을 비롯해 DX 어워드 (DX Awards), 아시아 태평양 스마트 시티 어워드 (SCAPA) 등 DX 기반 위에서 최신 IT 트렌드 및 현업에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IDC의 여러 캠페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중 5월 24일 개최되는 ‘CIO 서밋 2018’은 ‘커머스의 미래와 업무환경의 미래(THE FUTURE REIMAGINED: The Future of Commerce and The Future of Work)’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IDC는 여러 기업의 전략과 사례 발표를 공유하여 IT 중요 트렌드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으로, DX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 또는 조직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IDC는 1997년 현지법인 설립 이후 폭 넓은 시장 조사와 수년간 축적된 연구 분석을 토대로 국내 기술 및 산업, 트렌드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들은 2027년까지 아태지역 비즈니스의 75%가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진행될 것이라 예측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관한 전망과 이에 따른 국내 ICT 시장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