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간 IT 뉴스] 1. 레노버, 전년 대비 19% 매출 증가 / 2. 알리바바 클라우드, 동남아 소매기업 지원사격 / 3. 아너 10, 유럽에서도 인정받다 / 4. JA솔라, 올 상반기 일본 태양광 시장 휩쓸다 / 5. 트리나솔라, 유럽 최대 태양광발전 사업에 모듈 공급
8월 셋째 주 중국 주간 IT 간추린 뉴스
- 레노버, 전년 대비 19% 매출 증가
레노버가 8월 17일, 6월 30일에 마감된 2018년 1분기 재무실적을 발표했다. 레노버의 1분기 매출은 119억 1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모든 사업 분야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해당기간 동안 세전 이익이 전년대비 1억 8200만 달러 증가해 1억 1300만 달러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PC시장에서의 수익성과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헬스 분야에서 스마트폰 사업 이익을 개선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수익 엔진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구축하여 '스마트IoT+클라우드' 및 '인프라+클라우드' 투자를 지속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알리바바 클라우드, 동남아 소매기업 지원사격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8월 1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밋 인피니티 2018'에서 동남아 지역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세안 파트너 제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150개의 솔루션 파트너를 모집할 것이며, 12개월동안 600명의 영업 및 기술 인력을 교육하여 시장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 아너 10, 유럽에서도 인정받다
화웨이의 자회사 아너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아너 10'이 8월 15일, 유럽영상음향협회(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EISA) 시상식에서 'EISA Lifestyle Smartphone 2018-2019' 상을 받으며 젊은 세대에게 적합한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 EISA는 아너 10의 "지능적인 카메라 시스템"과 "500가지에 달하는 일상 상황에 따라 촬영 설정을 파악하고 조정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아너 10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네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글래스백 디자인"도 언급했다. 1982년에 설립된 EISA는 소비자가전 제품을 테스트하는 멀티미디어 협회다.
- JA솔라, 올 상반기 일본 태양광 시장 휩쓸다
JA솔라가 8월 14일, 일본에서의 태양광 발전 제품 누적 출고량이 3.3GW를 돌파하면서 일본 내 43억kWh에 달하는 전기 발전 용량을 책임지게 됐다. JA솔라는 올해 상반기에 일본에 가장 많은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 업체다. JA솔라는 일본에 양면 PERC 이중 유리 및 PERC 하프셀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JA솔라는 2012년에 도쿄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JA솔라의 일본내 전략적 파트너사는 200개가 넘는다.
- 트리나솔라, 유럽 최대 태양광발전 사업에 모듈 공급
트리나솔라가 8월 9일, 유럽최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에 167MW 규모의 태양광발전 모듈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인의 ACS 그룹과 그 자회사 코브라는 스페인 무르시아 주 물라에 총 전력량 500MW의 발전소를 건설한다. 1천 헥타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 이 발전소는 2019년 말에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355~340W의 전기 출력을 갖춘 자사의 TSM-PE14H 다중결정 모듈 49만 6천대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