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선정부터 유지보수까지 연결되는 MCU 개발 흐름 변화에 대응
IAR 코리아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차세대 MCU인 STM32C5 시리즈를 위한 통합 개발환경 전략을 공개했다. 양사는 STM32CubeMX2와 IAR Embedded Workbench, IAR 플랫폼 간 연동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생성부터 디버깅,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개발 체계를 제시했다.
14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최근 ST가 발표한 STM32C5 시리즈와 신규 개발환경 STM32CubeMX2 출시에 맞춰 진행됐다. STM32C5는 Arm Cortex-M33 기반 MCU로 산업용 센서, 스마트 기기, 로봇 액추에이터 등을 겨냥한 제품군이다. ST는 올해 3월 STM32C5 공개와 함께 기존 STM32CubeMX를 확장한 STM32CubeMX2 환경을 선보였다.
STM32CubeMX2는 단순 설정 툴 수준을 넘어 코드 생성과 개발 환경 구성을 보다 현대화된 구조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MCU 개발이 개별 IDE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자동화 빌드와 장기 유지보수, 보안 대응까지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관리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연동으로 개발자는 STM32CubeMX2에서 IAR 프로젝트를 직접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IAR의 컴파일러 최적화 기술과 디버깅 환경, CI/CD 기반 자동화 구축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기능 안전 인증 대응과 장기 보증 서비스도 포함됐다.
산업용·자동차용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IEC61508, ISO26262 등 기능 안전 요구가 강화되면서 개발 도구 검증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MCU 성능뿐 아니라 개발 툴체인 안정성과 유지보수 체계가 제품 경쟁력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AR 측은 임베디드 개발 환경이 코드 작성 중심에서 전체 개발 라이프사이클 관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 역시 STM32CubeMX2가 개발 유연성과 확장성 확보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외부 개발 솔루션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