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은 크기 제약 때문에 소형 폼팩터에 필요한 전력과 기능을 집적한 전력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맥심은 전력 장치 4개를 작은 공간에 집적한 초소형 오토모티브 4채널 PMIC MAX20049를 출시했다. 새 제품은 시장의 평균적인 제품 대비 약 30% 이상 작고, 동급 4채널 PMIC 중 가장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 풀 로드 시 시스템 효율 74%에 달해
| 과전압 보호, 저전압 방지 등의 기능 포함
| 시동 시 동축케이블 돌입 전류 최소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전력 장치 4개를 작은 공간에 집적시킨 초소형 오토모티브 4채널 PMIC(Power Management IC) ‘MAX20049’를 출시했다.
맥심 MAX20049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은 크기 제약 때문에 소형 폼팩터에 필요한 전력과 기능을 집적한 전력 솔루션이 필요하다. 4채널 MAX20049 PMIC(38㎟)는 시장의 평균적인 제품(53.3㎟) 대비 약 30% 이상 작고, 동급 4채널 전력 관리 IC 중 가장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3㎜ x 3㎜ QFN 패키지에 4개 출력(듀얼 벅과 듀얼 LDO)을 제공하며 전체 부하(full load)에서 시스템 효율이 74%에 달한다. 개별 오토모티브 솔루션 적용 시에는 시스템 효율이 69%다.
MAX20049는 센서와 시리얼라이저(Serializer)의 다양한 조합을 위해 많은 출력 전압이 필요한 모듈을 지원한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레이아웃을 변경하거나 특정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맞게 IC를 세부 조정할 수 있다.
유연한 시퀀싱과 다양한 이미지 센서를 지원하는 고정 출력 전압을 지원하며 과전압 보호, 저전압 방지(UVLO), 외부 전력 양호(PGOOD) 신호, 주기별 전류 제한 등도 포함한다.
듀얼 벅 컨버터와 저잡음 LDO는 4V~17V의 광범위한 전압 입력 범위를 지원해 8V~10V의 PoC(Power-over-Coax)에도 적용 가능하다. 벅 컨버터 1개를 센서와 시리얼라이저 전원 레일의 중간 공급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이를 통해 열 성능을 최적화하고 시동 시 동축케이블의 돌입 전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확산 스펙트럼과 2.2㎒ 스위칭 주파수는 전자파간섭(EMI)를 완화시켜 CISPR 저잡음 기준을 충족시킨다.
MAX20049는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출력 전압의 결함 및 변동 사항을 알려주는 오류 경감(fault mitigation) 기능을 제공한다. 과전압이나 저전압 신호가 감지되면 PGOOD핀을 낮은 값(low)으로 설정하고 어느 한쪽의 출력이 끊기면 각 컨버터가 주기별 전류 제한을 실행한다.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Sony Semiconductor Solutions Corporation)의 츠토무 하루타(Tsutomu Haruta) 부수석 총괄은 “우리는 차량 기반 이미징 설계에서 크기를 최소화면서 이미지 센서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는 통합 전력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맥심의 전력 솔루션은 다양한 카메라 기능과 첨단 운전자 안전 시스템을 작은 풋프린트에서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친탄 파리크(Chintan Parikh) 오토모티브 수석 비즈니스 매니저는 “설계자는 카메라 모듈과 같은 자동차 내부 소형 부품을 설계할 때 점점 더 엄격해지는 제약 조건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보다 향상된 전력 관리 IC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라며 “MAX20049는 폼팩터, 오류 경감, 전력 조건 측면에서 ADAS 설계 기준을 맞추고 설계 주기를 단축해 시장 출시 기간을 앞당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