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MD와 초저전력·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IP)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AMD와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그래픽 기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시장 전반에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AMD는 최신 그래픽 설계자산인 R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와 응용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그래픽 설계자산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를 지불할 예정이다.
|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 기술 파트너십 체결
| 차세대 모바일 SoC에 AMD 그래픽 IP 활용
| 삼성전자의 SoC 기술과 융합 효과 기대
삼성전자가 AMD와 초저전력·고성능 그래픽 설계자산(IP)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AMD 초저전력 그래픽 IP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AMD와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그래픽 기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시장 전반에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AMD는 최신 그래픽 설계자산인 RDNA(Radeon 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와 응용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그래픽 설계자산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를 지불할 예정이다.
RDNA는 컴퓨텍스 2019에서 AMD가 공개한 차세대 고성능 게이밍 그래픽 아키텍쳐다. 이전 세대의 GCN(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에 비해 작은 패키지로 높은 성능, 전력 및 메모리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GCN12에 비해 클럭당 최대 1.25배, 와트당 최대 1.5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여 낮은 전력으로 게임 성능을 향상시키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 강인엽 사장은 “차세대 모바일 시장에서 혁신을 가져올 획기적인 그래픽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며,“AMD와 함께 새로운 차원의 컴퓨팅 환경을 선도할 모바일 그래픽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AMD CEO 리사 수(Lisa Su)는 "PC, 게임 콘솔, 클라우드와 고성능 컴퓨터시장에서 최신 라데온(Radeon) 그래픽 기술의 채용이 늘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 라데온 그래픽 솔루션을 모바일 시장으로 확장하고 이에 따라 라데온 사용자 기반과 개발 생태계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