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8월 09일, 서울 -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이며, 소비자 및 휴대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MEMS 기술의 리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1]가 초소형/고성능의 디지털 나침반 모듈LSM303D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3x3x1mm 패키지에 모션 및 자기 센싱을 통합시킴으로써, 점점 날렵해지고 있는 디지털 기기를 위한 내비게이션 및 위치 기반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ST의 디지털 나침반은 사람이나 차량이 이동하는 방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행자 추측항법(PDR: Pedestrian dead-reckoning) 기술[2], 지도/디스플레이 방향 정위 및 방향 탐지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 앱으로 적용된다면, 관심이 있는 물체의 방향으로 GPS 내장 기기를 가리키기만 해도, 역사 및 지리적 명소, 레스토랑이나 쇼핑 매장과 같은 근처의 흥미로운 장소 정보를 확인하거나 검색할 수 있다.
LSM303D은 현재 생산중인 제품보다 크기를 60%나 줄였기 때문에, 단일 기능형, 혹은 독립형 모션 센서 정도의 크기로 축소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기 스케일 범위 확대 및 측량 소음의 최소화를 통해 더욱 탁월한 센싱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 상당한 크기 축소와 성능상의 혜택을 얻을 수 있어서 OEM업체들은 제품 ‘초소화’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휴대기기에 새롭고 멋진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LSM303D 모듈은 최대 ±16g (선형 가속도)와 ±12 가우스[3](자기장) 까지의 전 범위에서 굉장히 정확한 결과치를 제공하며, 최첨단 모션 인식 기능 및 스마트 전력 관리를 위해 온도 센서와 프로그래머블 FIFO (선입력 선출력) 메모리 블록을 내장하고 있다. 모션 감지, 클릭/더블 클릭 및 다른 상황을 즉시 알려주는 두 개의 프로그래머블 인터럽트 시그널도 이 제품이 제공하는 첨단 기능 중 하나이다.
디지털 나침반은 태블릿 및 GPS 휴대폰의 기본 기능이 되고 있으며 게임기, 카메라 및 다른 소비자 기기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 분석 회사인 IHS iSuppli에 따르면 디지털 나침반에 대한 세계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2.7억 대에서 2015년까지 15.8억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T의 LSM303D 디지털 나침반 모듈은 2012년 3분기에 양산이 시작되며, 1,000개 단위의 경우 개 당 $1.8에 가격 책정되어 있다. 더 큰 단위 주문 시 가까운 ST 지사에서 문의할 수 있다.
ST의 MEMS 전체 포트폴리오에 대한 추가 정보는 www.st.com/me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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