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가 900만개의 시스템 로직 셀을 탑재한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VU19P FPGA를 출시했다. 35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갖춘 VU19P는 단일 디바이스 상에서 높은 로직 밀도와 많은 수의 I/O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ASIC 및 SoC 기술은 물론, 테스트 및 측정, 컴퓨팅, 네트워킹, 항공우주, 방위 관련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에뮬레이션 및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하다. VU19P는 초당 최대 1.5Tbit의 DDR4 메모리 대역폭 및 초당 최대 4.5Tbit의 트랜시버 대역폭과 2,000개 이상의 사용자 I/O를 갖추고 있다.
| 900만 시스템 로직, 350억 트랜지스터 갖춰
| 초당 최대 1.5Tbit DDR4 메모리 대역폭
|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440보다 1.6배 더 커
현존하는 FPGA 중 가장 큰 FPGA가 출시된다.
▲자일링스,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VU19P FPGA 출시
자일링스는 22일, ‘버텍스(Virtex)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VU19P’ FPG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5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갖춘 VU19P는 단일 디바이스 상에서 높은 로직 밀도와 많은 수의 I/O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ASIC 및 SoC 기술은 물론, 테스트 및 측정, 컴퓨팅, 네트워킹, 항공우주, 방위 관련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에뮬레이션 및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하다.
VU19P는 900만 개에 이르는 시스템 로직 셀을 비롯해 초당 최대 1.5Tbit(테라비트)의 DDR4 메모리 대역폭 및 초당 최대 4.5Tbit의 트랜시버 대역폭과 2,000개 이상의 사용자 I/O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SoC의 프로토타이핑 및 에뮬레이션은 물론, AI, 머신 러닝, 비디오 프로세싱 및 센서 융합에 사용되는 새로운 복잡한 알고리즘들을 개발할 수 있다. VU19P는 출시 당시 업계에서 가장 큰 FPGA였던 20nm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440 FPGA보다 1.6배 더 크다.
자일링스의 제품 라인 마케팅 및 관리 책임자인 서밋 샤(Sumit Shah) 수석 매니저는 “개발자는 ASIC이나 SoC를 적용하기 전에 VU19P를 사용하여 하드웨어 유효성 검사를 가속화하고, 소프트웨어 통합을 시작할 수 있다”라며, “VU19P은 이를 지원하는 검증된 견고한 툴 플로우와 IP도 함께 제공된다”고 말했다.
VU19P는 광범위한 디버그 및 가시성 툴과 IP 세트가 지원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을 신속하게 설계하고 검증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동 유효성 검사를 통해 실제 부품이 공급되기 전에 소프트웨어를 불러오고, 사용자 지정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비바도 디자인 수트(Vivado Design Suite)’를 이용해 디자인 플로를 함께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및 테이프아웃(Tape-Out)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Arm의 디자인 서비스 디렉터 트랜 누웬(Tran Nguyen)은 “Arm은 차세대 프로세서 IP 및 SoC 기술을 검증하는 프로세스의 일부로 자일링스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라며, “VU19P는 Arm과 우리의 많은 파트너들이 당사의 로드맵 기술들을 설계, 개발 그리고 검증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VU19P는 2020년 가을,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