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메모리가 라이트온 테크놀로지의 SSD 사업 부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매입가격은 미화 1억6500만 달러로, 이번 거래는 2020년 1분기 중 마무리된다. 현재 관례적인 결산 조정과 규제 승인만 남아 있다. 라이트온은 대만에 기반을 둔 컴퓨터 스토리지 디바이스 제조 기업으로, PC 및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제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도시바 메모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SSD 사업 부문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도시바 메모리, 1억6500만 달러에 대만 라이트온 테크놀로지 SSD 사업 부문 인수… 2020년 1분기 중 마무리 작업
도시바 메모리가 라이트온 테크놀로지의 SSD 사업 부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도시바 메모리, 대만 라이트온 SSD 사업 부문 인수
매입가격은 미화 1억6500만 달러로, 이번 거래는 2020년 1분기 중 마무리된다. 현재 관례적인 결산 조정과 규제 승인만 남아 있다.
라이트온은 대만에 기반을 둔 컴퓨터 스토리지 디바이스 제조 기업으로, PC 및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제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도시바 메모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SSD 사업 부문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도시바 메모리 사장 대행 겸 CEO인 하야사카 노부오(Nobuo Hayasaka)는 “라이트온의 SSD 사업 부문은 도시바 메모리와 전략적으로 잘 맞아떨어진다”라며, 도시바 메모리가 SSD 사업에 한층 더 주력할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PC와 데이터 센터 등지에서 SS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추세에 따른 라이트온의 인수는 도시바 메모리에 역동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바 메모리는 2019년 10월부로 ‘키옥시아 홀딩스 코퍼레이션(Kioxia Holdings Corporation)’으로 상호를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