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통합 설계 플랫폼인 바이티스 런칭을 발표했다. 바이티스는 기존의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드를 자동으로 자일링스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적응형 하드웨어에 접근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쉽게 자일링스의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게 알고리즘 코드를 구현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SW 개발자는 적응형 하드웨어 이점 활용
HW 설계자는 생산성을 생산성 향상에 촛점
자일링스가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적응형 하드웨어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바이티스(VitisTM)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일링스가 이번에 개발한 바이티스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소프트웨어나 알고리즘 코드를 자동으로 자일링스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게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자일링스의 적응형 하드웨어를 위한 Vitis 플랫폼 구성도
바이티스 플랫폼은 독점적인 개발환경 대신 범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툴과 연결하여 풍부한 최적화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자체 알고리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하드웨어 코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지원 툴인 비바도 디자인 수트(Vivado Design Suite)도 계속해서 지원되지만, 이와 별도로 제공되는 바이티스 플랫폼은 소프트웨어로 호출 가능한 기능으로 하드웨어 모듈 패키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개발자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자일링스의 사장 겸 CEO인 빅터 펭(Victor Peng)은 “컴퓨팅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은 고정된 형태의 실리콘으로 인해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일링스는 모든 분야의 프로그래머와 엔지니어들이 이미 익숙한 툴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단일 개발 환경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고도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