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자동차 및 범용 애플리케이션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이더넷 PHY 제품이 출시됐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2종의 이더넷 물리층(PHY) 트랜시버 제품을 출시했다. DP83825I 저전력 10/100Mbps 이더넷 PHY는 150m 케이블 도달 거리를 제공하며, DP83869HM 기가비트 이더넷 PHY는 구리선과 광섬유 매체를 지원하며 최고 125°C의 고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가혹한 환경에서도 속도와 신뢰성을 제공한다.
DP83825I, 150m 케이블 도달 거리 제공
Gbit 광섬유용 DP83869HM, ESD 내성 높아
산업용, 자동차 및 범용 애플리케이션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이더넷 PHY 제품들이 출시됐다.
▲TI, DP83825I·DP83869HM 트랜시버 출시
(이미지=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23일, 2종류의 이더넷 물리층(PHY) 트랜시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P83825I 저전력 10/100Mbps 이더넷 PHY는 150m 케이블 도달 거리를 제공하며, DP83869HM 기가비트 이더넷 PHY는 구리선과 광섬유 매체를 지원하며 최고 125°C의 고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가혹한 환경에서도 속도와 신뢰성을 제공한다.
3×3mm QFN 24핀 패키지와 150m의 케이블 거리가 특징으로, 시스템 디자인을 소형화하면서 네트워크의 물리적 거리를 늘릴 수 있다. 케이블 거리가 길어 이더넷 리피터를 없앨 수 있으며 비용을 추가적으로 낮출 수 있다.
125mW 미만의 전력을 소모하므로 열 발생과 전력 소모도 낮춘다. 에너지 효율 이더넷, WOL(wake-on-LAN), 매체 액세스 제어 차단 같은 절전 기능 등도 제공한다.
DP83825I는 현재 TI store를 통해서 사전 샘플을 제공하며 가격은 1,000개 기준으로 개당 0.71달러다.
DP83869HM은 기가비트 광섬유 작동을 위해 -40~125°C의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8kV IEC 61000-4-2 표준 요건을 상회하는 등 ESD 내성도 높다. 고온에서 동작하며 정전기에 취약한 산업용 환경에서 이더넷 시스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1000Base-FX와 100Base-X 이더넷 프로토콜을 비롯해 구리선과 광섬유 이더넷 표준 간에 변환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거리를 보다 확장할 수 있으며, 총 390ns 미만의 낮은 지연시간으로 1000Base-TX와 100Base-TX 표준을 충족하는 TSN(Time Sensitive Networking)을 지원한다.
DP83869HM은 현재 TI store와 공인 유통판매 업체들을 통해서 양산 수량으로 공급되며, 48핀 7×7mm VQFN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1,000개 기준으로 개당 7.13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