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오닉스가 저전력 고정밀 모션 센싱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3축 가속도 센서 KX132-1211과 KX134-121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카이오닉스만의 ADP 기술을 탑재한 KX132-1211과 KX134-1211은 MCU에서 실행하던 센서 신호의 처리 및 노이즈 필터링을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로써 MCU의 부하를 낮추고 애플리케이션의 소비전력 저감과 성능 향상을 끌어낸다.
로옴 계열사인 카이오닉스의 KX132-1211·KX134-1211 3축 가속도 센서, MCU 대신 노이즈 필터링 자체적으로 실행 가능
▲카이오닉스 KX132-1211·KX134-1211
(사진=로옴 세미컨덕터)
로옴 그룹의 카이오닉스는 5일, 저전력 고정밀 모션 센싱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3축 가속도 센서 ‘KX132-1211’과 ‘KX134-121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카이오닉스만의 ADP(Advanced Data Path) 기능을 탑재한 KX132-1211과 KX134-1211은 MCU에서 실행하던 센서 신호의 처리 및 노이즈 필터링을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ADP 기능의 구조 (이미지=로옴 세미컨덕터)
이로써 MCU의 부하를 낮추고 애플리케이션의 소비전력 저감과 성능 향상을 끌어낸다.
KX132-1211은 최대 주파수 대역 4,200Hz, 가속도(g) 범위 ±2g~±16g를 검출할 수 있다. 상위 제품인 KX134-1211은 최대 주파수 대역 8,500Hz, 가속도 (g) 범위 ±8g~±64g까지 검출할 수 있다.
동작 온도는 기존 제품이 85℃까지지만, 신제품은 105℃에서도 정상 동작을 제공한다. 따라서 산업 기기에서 모터 진동 해석 등의 머신 헬스 모니터링에 적합하다.
소비전류가 저소비 모드 시 최저 0.67µA인 동시에 Wake Up 기능과 Back to Sleep 기능을 탑재하여 웨어러블 기기 등 배터리로 구동하는 기기의 센싱에도 대응한다.
한편, 두 제품은 올 9월부터 월 1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