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마킷에 따르면, 전 세계 전문 영상 보안 감시용 카메라 출하량은 2018년 1억 4천만 대에서 2023년 2억 2천 4백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카메라에 탑재되는 스토리지 역시 연평균 약 17%씩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웨스턴디지털은 네트워크 에지에서의 영상 및 AI 애널리틱스에 최적화된 보안 감시용 스토리지 2종을 선보였다. WD 퍼플 SC QD101 울트라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와 WD 퍼플 14TB HDD다.
감시 카메라 스토리지, 연평균 17% 증가
WD 퍼플 SC QD101, 96단 3D 낸드 기반
퍼플 14TB, 올프레임 기술로 녹화 중단 방지
IHS 마킷에 따르면, 전 세계 전문 영상 보안 감시용 카메라 출하량은 2018년 1억 4천만 대에서 2023년 2억 2천 4백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카메라에 탑재되는 스토리지 역시 연평균 약 17%씩 늘어날 전망이다.
전체 네트워크 카메라 출하량에서 4K 호환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6%에서 2023년 24%까지 증가했다. 4K 비디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1080p 해상도 비디오 대비 최대 5.7배에 달해 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WD 퍼플 SC QD101 마이크로SD 카드
(사진=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WD)은 7일, 네트워크 에지에서의 영상 및 AI 애널리틱스에 최적화된 보안 감시용 스토리지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WD 퍼플 SC QD101 울트라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와 ‘WD 퍼플 14TB HDD’다.
WD 퍼플 SC QD101 마이크로SD 카드는 WD의 96단 3D 낸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카메라 호환 여부에 따라 상태 점검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내구성을 측정할 수 있어 보안시스템 SI 업체와 설치업체는 선제 조치를 할 수 있다. 32·128·256·512GB 중 원하는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WD 퍼플 14TB HDD는 WD의 ‘올프레임(AllFrame)’ 기술로 비디오 녹화 시스템에서 발생 가능한 오류나 픽실레이션(Pixilation; 화면이 끊기듯 재생되는 현상), 녹화 중단 현상을 감소시켜 비디오 녹화 성능을 개선한다. 또한, 24시간 연중무휴 녹화되는 카메라를 최대 64대까지 지원한다.
▲WD 퍼플 14TB HDD (사진=웨스턴디지털)
스테판 버뱃(Stefaan Vervaet) WD 디바이스 그룹 스마트 비디오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공공 보안, AI 애널리틱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과 대용량, 견고함을 갖춘 카메라 탑재용 스토리지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WD의 새로운 두 제품은 에지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영상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WD 퍼플 14TB HDD는 현재 국내 공식 수입사 등 지정된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WD 퍼플 SC QD101 마이크로SD 카드는 2020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