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인지 기술이 스마트폰, 노트북, AR/VR 헤드셋, 로봇, 히어러블 및 웨어러블 등의 디바이스의 필수 기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EVA는 IoT 기기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슬링Q 통합형 하드웨어 IP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올 2분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슬링Q, IoT 기기의 상황 인지 지원하는
통합형 하드웨어 IP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상황 인지 기술이 스마트폰, 노트북, AR/VR 헤드셋, 로봇, 히어러블 및 웨어러블 등의 디바이스의 필수 기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EVA, 상황 인지 IoT 기기 개발 위한
센슬링Q 플랫폼 출시 (이미지=CEVA)
CEVA는 14일, IoT 기기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하드웨어 IP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SenslinQ(센슬링Q)’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슬링Q는 마이크, 레이더, 관성 측정 유닛(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ToF(Time of Flight) 등 기기 내 여러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의 노이즈 억제 및 필터링과 같은 프런트 엔드 신호 처리를 수행한다.
그다음 고급 알고리즘을 적용해 활동 분류, 음성 및 소리 감지, 사물 존재 여부 및 근접 감지와 같은 ‘컨텍스트 인에이블러(Context Enablers)’를 생성한다. 컨텍스트 인에이블러는 온디바이스에서 결합되거나 로컬 에지 컴퓨터 또는 클라우드로 무선(블루투스, Wi-Fi, NB-IoT) 전송하여 기기를 작동 환경에 맞게 결정하고 조정할 수 있다.
▲상황 인지 IoT 기기 지원하는
센슬링Q 플랫폼 (이미지=CEVA)
센슬링Q 플랫폼은 상황 인지 IoT 기기를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IP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모두 통합한다. 사용자 정의 가능한 하드웨어 참조 설계는 표준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연결된 ▲Arm 또는 RISC-V MCU ▲CEVA-BX DSP ▲리비에라웨이브스 블루투스(RivieraWaves Bluetooth), 와이파이(Wi-Fi) 또는 드래곤플라이(Dragonfly) NB-IoT 플랫폼과 같은 무선 커넥티비티(Wireless Connectivity Island)나 고객 또는 써드파티에서 제공한 기타 커넥티비티 표준을 3개 축으로 하여 구성된다.
센슬링Q 소프트웨어는 CEVA 및 해당 에코시스템 파트너로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포트폴리오로 구성된다. 이는 ▲모바일, 웨어러블, 히어러블, 로봇 등의 센서 융합 및 활동 분류를 위한 힐크레스트랩(Hillcrest Labs)의 모션엔진(MotionEngine) 소프트웨어 패키지 ▲클리어복스(ClearVox) 프런트 엔드 음성 처리, 휘스프로(WhisPro) 음성 인식 및 포괄적인 DSP 및 AI 라이브러리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사운드 감지, 3D 오디오 등을 위한 광범위한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등이다.
센슬링Q 플랫폼에는 센슬링Q 프레임워크, 리눅스(Linux) 기반 HAL(Hardware Abstraction Layer) 참조 코드 및 다중 프로세서와 다양한 센서 간의 데이터 및 제어 교환을 위한 API가 포함되어 있다.
에레즈 바니브(Erez Bar-Niv) CEVA CTO는 “센슬링Q는 고객이 센서 및 커넥티비티 채널의 물리적 동작을 이해하지 않아도 돼 상황 인지 기기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고급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센슬링Q는 2020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