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선댄스 멀티프로세서 테크놀로지가 VCS-1 플랫폼을 출시했다. VCS-1은 깃허브 오픈소스를 적용한 징크 MPSoC 솔루션과 산업 표준 PC/104 폼 팩터에 기반한 상용제품 솔루션으로, 모든 ROS 지원 로봇을 제어하고 처리할 수 있다.
자일링스 파트너 선댄스, VCS-1 플랫폼 출시
깃허브 오픈소스 적용 징크 SoC 솔루션 및
PC/104 폼 팩터 기반 COTS 솔루션으로,
모든 ROS 지원 로봇 제어 및 처리 가능
자일링스는 16일, 자일링스 얼라이언스 파트너(Xilinx Alliance Partner)인 선댄스(Sundance) 멀티프로세서 테크놀로지가 VCS-1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VCS-1 플랫폼 (사진=선댄스)
VCS-1은 깃허브(GitHub) 오픈소스를 적용한 징크(Zynq) MPSoC 솔루션과 산업 표준 PC/104 폼 팩터에 기반한 상용제품(Commercial off-the-shelf; COTS) 솔루션으로, 모든 ROS(Robot operating system) 지원 로봇을 제어하고 처리할 수 있다.
저전력 및 짧은 대기시간이 필요한 로봇공학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VCS-1 플랫폼은 특정 AI 알고리즘을 가속할 수 있는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포도 농사 모니터링 로봇 (사진=선댄스)
VCS-1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바인스카우트(VineScout)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된 포도 농사 모니터링 로봇에 채택되어 150W 이상을 소모하는 기존 CPU 대신 15W로 동일한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선댄스의 플레밍 크리스텐슨(Flemming Christensen) 경영책임자는 “AI 가속에 CPU와 GPU를 함께 사용하는 것보다 징크 SoC가 유리하다”라며, “징크 FPGA 패브릭 상에 구현되는 맞춤형 가속기를 SDSoC 툴을 이용해 ‘C’로 설계할 수 있다”라는 점을 예시로 들었다.
VCS-1은 4개의 Arm-A53 징크와 H265 코덱이 통합된 ZU4EV MPSoC를 채택했으며 15x 디지털 I/O 포트, 12x 아날로그 입력, DB9 상의 8x 아날로그 출력을 갖추고 있다.
4x USB3.0, SATA, HDMI 및 USB2를 통해 리눅스 기반 단일 보드 컴퓨터로 동작하며, 28x I/O GPIO를 위한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I/O 헤더가 포함됐다. 또한, ROS, OpenCV, 자일링스 DPU/SDSoC, MQTT 및 핑크/파이썬(PYNQ/Python)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