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등급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가 스바루의 비전 기반 ADAS 아이사이트의 새로운 버전에 채택됐다. 채택된 디바이스는 아이사이트가 동적 주행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이상 상황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고성능, 초저지연, 기능 안전 등을 제공한다.
자일링스의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스바루의 비전 기반 ADAS 새 버전에 탑재
고성능, 초저지연으로 첨단 안전 기능 보조
자일링스는 20일, 스바루의 비전 기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 ADAS) 아이사이트(EyeSight®)의 새로운 버전에 자사의 솔루션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올뉴 스바루
레보그의 아이사이트 ADAS에 탑재 [그림=자일링스]
올뉴 스바루 레보그(Subaru Levorg)에 적용된 새로운 아이사이트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이탈 및 추돌 방지 등과 같은 첨단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16nm 기술로 제조된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등급(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Multi-Processor System-on-Chip)는 아이사이트가 동적 주행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이상 상황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고성능, 초저지연, 기능 안전(ASIL) 등을 제공한다.
스바루의 테츠오 후지누키(Tetsuo Fujinuki) CTO는 “아이사이트에 적용된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은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캡처된 모든 것을 스캔하고, 고정밀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생성하여 교차로에서의 추돌 방지 및 고속도로 교통체증 시 자동주행 지원과 같은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일링스의 XA 등급 디바이스는 엄격한 ASIL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아이사이트의 핵심 부품으로 채택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일링스는 지금까지 전 세계의 자동차 산업계에 1억9천만 개의 디바이스를 출하했다. 이 중 7천5백만 개가 ADAS에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