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명령어 집합인 RISC-V를 채택하는 프로세서가 늘어나며 RISC-V 기술과 생태계를 지원하는 저렴하고 표준화된 개발 플랫폼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이 RISC-V 기반 폴라파이어 SoC FPGA용 아이시클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칩, 폴라파이어 SoC FPGA 탑재한
아이시클 개발 키트 출시... Mi-V 지원 받아
개방형 명령어 집합인 RISC-V(리스크파이브)를 채택하는 프로세서가 늘어나며 RISC-V 기술과 생태계를 지원하는 저렴하고 표준화된 개발 플랫폼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칩은 17일, RISC-V 기반 폴라파이어(PolarFire) SoC FPGA용 아이시클(Icicle)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
▲ Mi-V 생태계가 지원하는 폴라파이어 SoC FPGA용
아이시클 개발 키트 출시 [사진=마이크로칩]
RISC-V SoC FPGA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Mi-V RISC-V 생태계의 백업을 받는 아이시클 개발 키트로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Mi-V RISC-V 생태계는 지속해서 확장 가능하고 포괄적인 도구 및 설계 자원 모음으로, RISC-V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칩과 협력업체가 함께 개발한 솔루션이다.
아이시클 키트는 모니터 코어, 애플리케이션 코어(4개), 시큐어 부트로 구성된 폴라파이어 SoC FPGA를 탑재했고, 2GB LPDDR4(32개), 1Gb SPI 플래시, 8GB eMMC 플래시, 다중화된 SD 카드 슬롯을 제공한다. 인터페이스로는 △12.7Gbps SERDES(4개), △PCIe Gen 2, △기가비트 이더넷(2개), △마이크로 USB 2.0, △UART(4개), △CAN(2개), △SPI(2개), △I²C(2개)를 제공한다.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호환 40핀 헤더와 mikroBUS 소켓을 갖춘 보드에는 JTAG 커넥터, 다중화된 플래시프로(FlashPro)가 내장돼 있다. 또한, 마이크로칩의 전력 관리 및 클록 디바이스인 이더넷 PHY(VSC8662XIC), USB 컨트롤러(USB3340-EZK-TR), 전류 센서(PAC1934T-I/JQ)를 지원한다.
아이시클 키트는 폴라파이어 SoC FPGA 외에도 ▲사이파이브(SiFive)의 복합 RISC-V 프로세서와 울트라SoC(UltraSoC)의 임베디드 추적 매크로 ▲에이다코어(Adacore), 그린 힐 소프트웨어(Green Hills Software), 멘토 그래픽스(Mentor Graphics), 윈드 리버(Wind River)의 개발 툴 ▲뉴클리어스(Nucleus) 및 브이엑스웍스(VxWorks)와 같은 상용 RTOS 솔루션 등을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너웍스(DornerWorks), 헥스파이브(Hex Five), 베리디파이 시큐리티(Veridify Security), 울프SSL(WolfSSL)의 미들웨어 솔루션 ▲앤트마이크로(Antmicro), ARIES 임베디드(ARIES Embedded), 디지털 코어 테크놀로지(Digital Core Technologies), 엠달로 테크놀로지(Emdalo Technologies), 선댄스 DSP(Sundance DSP), 트렌즈 일렉트로닉(Trenz Electronic) 등의 SOM 및 디자인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폴라파이어 SoC FPGA용 아이시클 키트(MPFS-ICICLE-KIT-ES)의 가격은 개당 48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