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열판, 금속 케이스 없애 크기 40% 절감
MCU 1개로 USB PD 허브 구성 가능


차량에 내장된 USB PD(Power Delivery) 충전기 개수가 늘어나며 뒷좌석의 엔터테인먼트 모듈과 헤드 유닛 등 차량용 멀티미디어 허브 기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만큼 크기와 비용, 전력에 대한 관련 설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14일, 100W USB PD 벅부스트 컨트롤러 및 보호기 ‘MAX2543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충전기 설계자들은 경쟁 솔루션에 비해 크기가 40% 작은 MAX25430으로 업계 최저 비용 USB PD 허브를 구현할 수 있다.

MAX25430은 USB-C 포트 컨트롤러(TCPC) 전력조절기, VCONN 케이블 전력 공급, 벅부스트 및 보호기를 통합하고 방열판과 금속 케이스를 없애 크기를 경쟁 멀티 IC 대비 40%까지 줄였다. 포트 개수에 상관없이 MCU 하나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비용도 25% 절감했다. 최고 출력 환경에서 발열 온도가 20도 더 낮아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고한 성능을 발휘한다.

맥심은 USB 충전기 설계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고, 완성된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MAX25410 오토모티브 USB PD 포트 보호기와 MAX25431 오토모티브 40V H-브릿지 벅부스트 컨트롤러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