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가 다양한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소형 디스플레이를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X-NUCLEO-GFX01M1 디스플레이 확장 보드를 출시했다. 개발자는 해당 보드와 STM32G0 MCU 제품군, TouchGFX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5달러만으로 모든 디바이스에 소형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수 있다.
ST X-NUCLEO-GFX01M1 디스플레이 보드 출시
다양한 STM32 MCU 개발 보드와 함께 사용 가능
TouchGFX 4.15, 비메모리 맵 SPI 플래시 지원
개발자가 다양한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간편하게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 나왔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9일, STM32 NUCLEO 보드용 디스플레이 확장 보드 ‘X-NUCLEO-GFX01M1’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X-NUCLEO-GFX01M1 보드 출시 [그림=ST]
새로운 확장 보드는 2.2인치 QVGA(320×240) SPI 디스플레이, 64Mbit SPI NOR 플래시와 조이스틱을 포함하며, NUCLEO-G071RB와 같은 다양한 STM32 MCU 개발 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X-NUCLEO-GFX01M1과 STM32G0 MCU 제품군, TouchGFX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5달러만으로 모든 디바이스에 소형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수 있다.
최신 4.15.0 버전 TouchGFX 소프트웨어는 GUI RAM 점유공간을 최대 90%까지 줄이며, 16에서 20KB의 내부 MCU RAM만으로도 간단한 GU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렌더링 알고리즘은 최적화된 순서대로 부분 화면 업데이트를 실현해 GUI의 성능을 높여 추가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시각적으로 산만한 티어링(Tearing) 효과를 방지한다.
또한, 비메모리 맵(non-memory-mapped) SPI 플래시도 지원하여 이미지나 글꼴처럼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 리소스를 위해 저가의 오프칩 저장소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TouchGFX 디자이너에서 제공하는 STM32G071 NUCLEO 보드 및 디스플레이 키트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탬플릿을 이용하면 GUI 시제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필요하면 설정에 RTOS를 적용하고, TouchGFX 제너레이터를 이용해 다른 하드웨어로 변경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