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eMBB, mMTC, URLLC 등 3가지 5G 시나리오에 적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솔루션은 O-RAN처럼 진화하는 5G 표준을 비롯해, 혁신적인 5G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자일링스는 적응형 무선 플랫폼 '징크 RFSoC DFE’를 출시했다.
5G 인프라, 확장 가능한 솔루션 필요해
자일링스 징크 RFSoC DFE 플랫폼 출시
소형 셀부터 mMIMO 셀까지 확장 가능
5G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대역폭, 전력, 비용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물론,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mMTC(massive Machine Type Communication), URLLC(Ultra-Reliable Low-Latency Communication) 등 3가지 핵심 5G 시나리오에 적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솔루션은 오픈랜(OpenRAN; O-RAN)처럼 진화하는 5G 표준을 비롯해, 혁신적인 5G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자일링스는 3일, 진화하는 5G 무선 애플리케이션 표준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된 적응형 무선 플랫폼 ‘징크(Zynq®) RFSoC 디지털 프론트엔드(Digital Front-End; DFE)’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5G 중대역 및 고대역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저전력 5G NR 무선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드와이어드된 DFE 블록과 적응형 로직을 통합하고 있다.
▲ 징크 RFSoC DFE [사진=자일링스]
징크 RFSoC DFE는 이전 세대 제품보다 W(와트)당 2배의 성능을 제공하며, 소형 셀에서 mMIMO(Massive MIMO) 매크로셀까지 확장할 수 있다. 모든 FR1 대역에서 주파수 병합기술인 CA(Carrier Aggregation)와 주파수 공유기술인 CS(Carrier Sharing)를 비롯해 다중모드, 다중대역 400MHz 순시 대역폭을 제공하고, 최대 7.125GHz의 새로운 대역까지 지원한다.
새로운 플랫폼을 밀리미터파 중간 주파수(Intermediate Frequency; IF) 트랜시버로 사용할 경우, 최대 1,600MHz의 순시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이 하드 IP 블록을 우회하거나 커스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새로운 GaN 전력 증폭기를 지원하는 자일링스의 DPD(Digital Pre-Distortion)를 활용하거나 고유의 자체 DPD IP를 삽입할 수도 있다.
징크 RFSoC DFE의 설계 문서 및 지원은 얼리 액세스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제품은 2021년 상반기에 출하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5G를 위한 자일링스의 적응형 기술(Xilinx Adapt: 5G)’ 가상 기술 이벤트에서 징크 RFSoC DFE에 대한 상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