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가 자사의 고성능 DSP 솔루션이 르네사스 사의 차세대 차량용 SoC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차량 제조사들은 안전하면서 자동화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에 더 많은 카메라와 레이더, 기타 센서들을 채택하고 있다. 능동 안전 및 자율주행 기능에서 DSP는 차량 내 센서들이 생성하는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IP로 꼽힌다.
카메라, 레이더 등 차량 내 센서 숫자 증가 추세
DSP, 차량 내 센서 데이터 처리하는 핵심 디바이스
CEVA는 25일,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신호처리장치(Digital Signal Processor; DSP) 솔루션이 日 르네사스의 차세대 차량용 SoC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 CEVA DSP, 르네사스 차세대 차량용 SoC에 채택 [그림=CEVA]
CEVA의 기드온 워타이저(Gideon Wertheizer) CEO는 “차량 제조업체는 안전하면서 자동화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에 더 많은 카메라와 레이더, 기타 센서들을 채택하고 있다”라며, “CEVA의 DSP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차량용 안전 규격을 지원하여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르네사스의 요시다 나오키(Naoki Yoshida) 차량용 디지털 제품 마케팅 사업부 부사장은 “능동 안전(Active Safety) 기능과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서 DSP는 차량 내 센서들이 생성하는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IP”라며, “CEVA의 차량용 DSP 솔루션은 차량용 SoC 고객들이 첨단 기술을 동작시키는 데 필요한 신호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CEVA의 DSP 기반 솔루션은 자율주행, 전기차와 관련한 까다로운 센서 처리와 AI 워크로드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뉴프로-S(NeuPro-S)와 △센스프로(SensPro) 제품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BMS(배터리관리시스템), 파워트레인 시스템 등 다양한 차량용 SoC에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