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가 세계반도체연맹(GSA)이 개최한 GSA 어워드 2020에서 분석가가 선호하는 반도체 기업상을 받았다. GSA 어워드는 기술 혁신과 탁월한 사업 관리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반도체 회사를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바이코, 온라인 개최된 GSA 2020 어워드에서
분석가가 선호하는 반도체 기업상 수상
바이코는 14일, 세계반도체연맹(GSA)이 개최한 ‘GSA 어워드 2020’에서 분석가가 선호하는 반도체 기업상(Analyst Favorite Semiconductor Company)을 받았다고 밝혔다.
▲ GSA 어워드 2020 [그림=GSA]
GSA 어워드는 기술 혁신과 탁월한 사업 관리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반도체 회사를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바이코의 고효율 고밀도 전력 시스템 솔루션은 AI를 비롯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코 외에 엔비디아, 마벨, 인파이, 래티스, 사이파이브, 파워 인터그레이션스, 미디어텍,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이 각 분야에서 수상했다.
영국의 투자은행 니덤앤컴퍼니(Needham & Company)의 퀸 볼튼(Quinn Bolton) 전무이사는 “주가, 주당순이익, 예상 매출, 제품 성능 등 기준 데이터와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코를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앤도버에 본사를 둔 바이코 코퍼레이션은 모듈식 전력 부품과 완전한 전력 시스템을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기업용 및 고성능 컴퓨팅, 산업 장비 및 자동화, 네트워크 인프라, 차량 및 운송, 항공 우주 및 방위 분야 등을 포괄하는 전력 시스템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GSA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스템 및 서비스를 포괄하는 산업 조직이다. 현재 25개 이상의 국가와 100개의 상장 회사를 포함한 250개 이상의 회사가 가입해 있다. 가입 회사의 규모는 4,500억 달러 이상으로, 반도체 산업의 7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