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가 인피니엄 EXR-시리즈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4/8개의 아날로그 채널과 최대 2.5GHz 대역폭을 제공하며, 첨단 ASIC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7개 계측기를 하나로 결합했다. 엔지니어링 생산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EXR-시리즈는 디버깅, 전력 측정 및 원격 협업을 간소화하는 고급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7가지 계측 작업 수행하는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 신제품
인피니엄 EXR-시리즈 출시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23일, '인피니엄 EXR-시리즈'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4/8개의 아날로그 채널과 최대 2.5GHz 대역폭을 제공하며, 첨단 ASIC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7개 계측기를 하나로 결합했다.
지난 5월 출시된 '인피니엄-MXR 시리즈'를 잇는 인피니엄 EXR-시리즈는 다수의 계측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해 엔지니어링 생산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두 시리즈 모두 디버깅, 전력 측정 및 원격 협업을 간소화하는 고급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을 제공한다.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인피니엄 EXR-시리즈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 출시 [사진=키사이트]
인피니엄 EXR/MXR-시리즈는 △오실로스코프, △디지털 전압계, △파형 발생기, △보드(Bode) 플로터, △카운터, △프로토콜 분석기, △로직 분석기 등 내장된 7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첨단 ASIC를 탑재했다.
두 시리즈는 전원 공급기 특성화 및 측정 같은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며, 기본 측정과 고급 측정, 스위칭 손실 분석, R
DS(ON), 제어 루프 응답, 효율성, 과도 응답, 돌입 전류, 전류 고조파 및 사이클 내 전력 트랜지스터 손실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일반 신호를 30초 동안 분석하고, 고급 트리거를 시작하여 무작위로 발생하는 신호 결함을 찾는 '폴트 헌터(Fault Hunter)'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인피니엄 EXR-시리즈는 화면을 다른 스크린으로 복제나 확장할 수 있는 15.6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을 탑재했고, 물리 계층 신호 변칙을 찾아 설계 및 문제 해결 작업을 가속하고 효율성과 전문성을 늘리는 원 버튼 자동 실행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는 어디서나 고급 인피니엄 오프라인 소프트웨어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키사이트는 신제품을 3년 보증하며, 키사이트케어(KeysightCare) 기술 지원을 기본으로 포함된다. 새로운 테스트 기법과 프로빙 방법을 탐색하는 EXR 사용자는 키사이트의 기술 자료와 전문가 지원팀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